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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06 [공연] 봄날의 음악소풍을 떠나보자! (41)
  2. 2011.04.01 [음악] 봄바람을 닮은 그녀가 자꾸 생각난다면?! (10)

Viva! Music Festa!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봄의 화려함과는 사뭇 다른 이 초록의 싱그러움만큼이나 가득한 것이 바로 가까운 곳에서 펼쳐질 예정인 각종 뮤직 페스티벌이다. 아쉽다 생각하고 그냥 스쳤던 봄날을 돌이켜 보기도 하고, 새로이 다가오는 여름을 눈으로 귀로 담아보자.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이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열정으로, 또 때로는 따뜻함으로 당신을 채워 줄 것이다. 평온한 오후, 화사한 음악. 그리고< 뷰티풀 민트 라이프> 5월, 인디 음악 리스너들이 일산으로 향하는 이유는? 가장 따뜻하면서 밤마저 춥지 않은 이 4월 말~ 5월초순 사이에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중심지인 서울에서 멀지 않고 고양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족 동반으로 주말에 짬을 내어 가 볼 수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 머리꼭지만 볼 수 있는 혼잡한 대형 공연장보다 직접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극장 같은 분위기를 선호하는 리스너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매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편안한 나무 계단, 흩날리는 벚꽃 아래, 파릇한 봄 향기 가득 한 잔디가 있는 그곳에서는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을 잊고 여유로운 봄의 주말을 즐길 수 있다. “쉴 틈 없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마는 공연 관람으로 문화갈증만을 채우고 흩어지는 기존 축제의 행태에서 벗어나고 싶다” 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뷰민라를 통해 음악, 메시지, 쉼이 있는 봄날의 건강하고도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공연 정보 공연 일자 : 2011/04/30 ~ 2011/05/01 공연 장소 :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 티켓 가격: 1일권 44,000원 2일권 77,000원 주요 라인업 4월 30일 : 좋아서 하는 밴드, 장재인, 옥상 달빛, 검정치마, 10cm 등 5월 1일 : 언니네 이발관, 짙은, 가을방학, 몽니 등 <뷰티풀 민트 라이프>만의 매력 빅네임 아티스트, 혹은 유명한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라면 <뷰티풀 민트 라이프>의 표를예매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단순히 페스티벌이 가진 이름의 무게가 아닌 감동의 무게를 우선시 한 섭외를 진행하고, 또 그러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뷰민라 페스티벌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부수적으로 진행되는 갖가지 아트 프로젝트와 부스들을 즐기며 함께 음악을 들어보자. 음악은 축제의 일부가 되고, 나 또한 축제의 일부가 될 것이다. 만연한 봄, 싱그러이 찾아오는 여름과도 같은 신예들과 기존의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이틀의 무대를 장식해 줄 것이다. <슈퍼스타k2>에서 독특한 싱어송 라이터의 기질을 확실히 보여준 장재인, 이번 시즌 차분한 음색으로 가득찬 신보를 낸 가을방학, <아메리카노> 이후 정규 앨범 발매로 인디씬의 새 선두주자로 떠오른 10cm, 먹먹한 음색으로 마음을 울리는 브로콜리 너마저까지.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이런 특별한 라인업 때문에 뷰민라는 공연 티켓 오픈 박스를 개시한 후 곧 매진이 되기로 유명하다. 미처 알지 못했던 뷰민라의 매력을 알고 싶다면, 현장 박스 오픈을 기다려 표를 구매할 수도 있다. 환경과 함께 하는 봄날의 음악 소풍, <그린 플러그드 서울>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5월 14일~15일 주말 2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이하 GPS 2011)>이 개최된다. 단순히 먹고 마시며 즐기는 문화 페스티벌이기보다는 “우리 이웃과 내 아이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기 위한 착한 생각을 음악을 통해 공유하고, 이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하고 싶었다.” 라는 공연 슬로건 취지에 맞게 모든 것들이 진행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음악을 상큼한 녹색 봄바람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들을 수 있는 음악 소풍을 떠나자. 공연 정보 공연일자 : 2011.05.14(토) ~ 2011.05.15(일) 공연장소 : 서울 난지 한강공원 티켓 가격: 1일권 55,000원 2일권 88,000원 주요 라인업: 5월 14일 자우림, 부활, 노브레인 이한철 등 공연 5월 15일 김창완 밴드, YB, 크라잉넛, 권진원, 허클베리 핀 등 공연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만의 매력 내용 은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스태프(GREEN-PLUG),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GREE-FRIENDS), 그리고 참여하는 관객(GREEN-PEOPLE) 모두가 난지 한강 공원의 자연과 하나 되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을 공감하고,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특히, 지난해 관객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페스티벌 종료 이후의 모습이 이토록 깨끗한 광경은 처음’ 이란 평을 들을 정도로 ‘Green Festival’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고 실력의 110여 개 팀이 출연하는 라인업은 이미 국내 다른 페스티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데, 올해는 파리스매치(paris match, 일본), 라쎄린드(Lasse Lindh, 스웨덴) 등 수준 높은 해외 인디아티스트까지 합류할 예정이다.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뮤지션들도 다수 포진하여 봄날의 음악 소풍으로 제격이다.


(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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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을 닮은 음악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디 음악이 많이 사랑을 받고 있다. 인디의 본디 뜻이 비주류를 의미했을지라도, 그건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어색하지 않은 수식이 되었고 붐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스쳐갈 줄 알았지만 복잡한 사운드와 기계음에 질린 사람들을 위한 여전한 휴식으로 남았다. 2011년 봄, 인디 음악은 그 자체로 꼭 봄이 된 듯 하다. 아직 영글지 않았음에도 자연스레 빛나는 봄날의 햇살, 바람 같다. 지친 당신에게 휴식을 주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인디 음악 몇 가지를 여러분에게 추천 한다. 유발이의 소풍 사진 <유발이의 소풍>은 4인조 어쿠스틱 밴드이다. 재즈를 베이스로 한 앨범 속 음악들은 정감가고 따듯하다. 혹자는 소똥 냄새가 나는 음악이라 한다. ‘소똥’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바로 보컬 유발이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푸근함, 그리고 흥얼거리기 좋은 가사와 따듯함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지친 일상 속에서 울려 퍼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 맑고 깨끗해 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게 된다. 지금은 팀원들의 여러 가지 이유로 2년의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지만, 가벼운 자신들만의 색깔로 노래하는 그들의 얘기를 꼭 들어보길 권한다. Editor's pick! - <봄이 왔네> 봄이 왔음을 알리는 가사와, 읊조리는 그들의 목소리에서 청량감과 봄의 나른함이 느껴지는 음악이다. "창문이 열리고 기지개를 펴고 핸드폰을 열고 큰 하품을 하고 하아~ 봄이 왔네" 우리들이 마주치는 봄의 모습도 이러하지 않을까? 별반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봄을 느끼게 되는 그녀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들의 음악에 일상에 대한 우리의 공감이 더해져 오래도록 주위를 맴도는 곡이 탄생했다. 스타러브피쉬 스타 러브 피쉬의 보컬 김도연, 올해로 서른 여섯인 그는 어쩌면 음악을 하기에 나이가 많아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건 그가 오랜 기간 준비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며, 동시에 우리가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한 그의 음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디 뮤지션이 으레 음악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지 않던가 그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것 같기도 하다. 공허한 그의 목소리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가사로 앨범은 가득 차 있다. 2007년 인디 붐이 일어나기 전 앨범으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 들어도 변함없다. 한 곡 한 곡 음미하며 들어 보길 권한다. Editor's pick! - "아이스크림보다 더 달콤한 그대의 입술이 너무나 좋아서 훔친 거에요. 번지점프보다 더 아슬아슬한 너의 행동이 너무나 좋아 그래 좋아 음~" 이렇게 달콤한 가사를 듣고 있으면 봄날 연인의 데이트가 생각난다.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아 마냥 촌스럽다 생각하지 마라. 촌스러운 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아름답기도 하니까. 그래서인지 속 그의 목소리가 싫지는 않다. 어쿠스틱 콜라보 담담하게 부르는 목소리에서 아우라가 느껴지는 듯 하다. 그 아우라에 어쿠스틱기타의 힘이 실려 함께 어우러지면 곡의 다음분위기를 예측하기 힘든 것이 어쿠스틱 콜라보 음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타와 목소리의 화음이 전자음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낸다. 멜로디와 화음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로 출발한 이들의 음악을 향한 의지가 곳곳에 녹아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의 음악을 통해 신선함으로 가득 찬 예측 불가능의 매력을 느낄 것이다. Editor’s Pick! - Promise 가사도 물론 좋지만 그들의 목소리와 화음이 정말 좋은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담아 약속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목소리 그 자체로 악기인 그들의 곡을 듣다보면 달콤하면서도 편함을 느낄 것이다.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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