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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9 [전시] 시간, 사진 속에 멈추다 (15)

시간, 사진 속에 멈추다. 1P 멈춘 듯한 시간, 배제 된 듯한 감정을 담을 것 같은 흑백사진에서 중간의 흐름, 인간의 내면을 촬영한 사진작가가 있다. 풍경과 인물이라는 다른 소재를 흑백사진이라는 같은 기술로 촬영한 다르면서도 비슷한 그들을 사진전을 만나보자. 2P 민병헌 사진전 세상을 향한 시각을 총천연색으로 묘사 하기 보다는, 아날로그 흑백 프린트를 고수하며 오로지 한국 돌길과 길이라는 주제에 집중한 사진작가 민병헌. 그가 가진 사진 철학의 연장선상에 놓인 작품 <별거 아닌 풍경>으로 주목을 받은 그는 <잡초>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형식을 지니게 되었으며, 올 봄 < Waterfall> 전으로 우리들을 찾아온다. 여유와 휴식이 필요할 때 사진으로 느끼는 편안함이 필요할 때 과하지도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순간을 담아낸 그의 사진은 마치 사진이기보다는 한붓 가득 먹물을 묻혀 찬찬히 그려 내려간 수묵 담채화 같다. 그의 사진에 드러나는 물의 흐름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한편, 오히려 정적이면서 차분한 느낌마저 준다. 오히려 그런 느낌들이 쉴새 없이 반복되는 인생에 지친 당신에서 서두르지 않아도 흘러간다고 폭포가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지친 당신 기운 내라 폭포는 이야기하고 있다. ■ 전시기간 : 2011.3.13. ~ 5.7. (전시기간 중 휴관일 없음) ■ 장 소 : 한미사진미술관 www.photomuseum.or.kr ■ 관람시간 : 평일 10:00~19:00 / 주말 11:00~18:30 ■ 일 반 : 성인 4,000원, 학생 3,000원, 10인 이상 단체 2,000원 할인 경로, 장애우, 미취학 아동 무료 < 이 전시회 이 사진> 폭포의 중간쯤 흐르는 것 같은 물은 그 흐름이 있는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편안하게 다가온다. 그러나 수면과 닿은 부분에서는 밝은 빛으로 빠르게 내려오는 물살이 느껴진다. 이 사진을 통해서 추상적인 형태의 조형성과 물의 촉각성과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5_Waterfall, 2009 가느다란 하얀 선과 굵은 선으로 물의 밝음과 폭포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순간을 포착해 멈춘 듯하지만 밝은 흑백의 대비가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빛을 많이 받은 사진은 마음을 편안하고 가볍게 만들어준다. 민병헌의 사진은 담백하다.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KARSH)展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은 그들의 마음, 내면, 영혼에 담긴 위대함을 찍는 것이다”라는 명언과 함께, 시대를 살다간 유명한 인물들의 사진작품으로 유명한 요세프 카쉬의 사진은 단순히 사진이기보다는 순간에 포착되는 포즈와 표정속에서 그 인물 자체를 말해주는 것 같은 감성으로 유명하며, 사진사의 거장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본 촬영을 시작하기 전 충분하고 주도면밀하게 대상을 조사하고 그 느낌과 감성을 토대로 한 컷 한 컷 담아낸 카쉬 사진에는 인물 고유의 습관이나 특징이 들어 있는 듯 하다. 카쉬의 사진과 그 사진속 곳곳에 숨겨진 통해 알버트 아인슈타인, 오드리햅번, 어니스트 헤밍웨이, 윈스턴 처칠 등 위대한 인물의 내면과 삶을 들여다 보자. 공연정보 ■일시 : 2011년 3월 26일(토/Sat) ~ 5월 22일(일/Sun) ■관람시간 : 11:00am ~ 8:30pm (전시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 ■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Sejong Museum of Art ■관람요금 : 성인 9,000원 / 초중고 학생 8,000원 / 유아 6,000원 *48개월 미만 무료 특별할인 50%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우) < 이 전시회 이 사진> ■ 실존의 고뇌를 초월한 현대 미술의 거장, 알베르토자코메티 (1901-1966) 카쉬가 자코메티를 만났을 때, 자코메티는 자신의 형 디에고를 조각한 작품들 사이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카쉬는 고뇌하는 자코메티를 그대로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2주 후, 자코메티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죽음을 맞는다. ■ 아프리카의 성자, 알베르트 슈바이처(1875-1965). 촬영 당시, 카쉬가 슈바이처에게 기독교의 십계명 중 가장 위대한 계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을 때, 슈바이처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리스도는 오직 한 계명만을 주셨습니다. 그건 바로 사랑입니다.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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