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중국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건 각종 지표를 보아도 모두가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현재 약 28천억 달러 이며, 머지 않은 시일 내에 3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견된다. GDP는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 2위 규모이며, 인구는 13억이 넘는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현재 중국의 포텐셜 중 40% 정도 밖에 발현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80% 이상을 발현하게 되면 그날은 중국이 세계유일의 패권국이 되는 기념일이 될 것이다!

 

이런 패권국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의 바로 옆나라
국민으로서 필자는 이런저런 생각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
따라서 요 근래 중국관련도서를 탐독하며 고민의 나날을 지낸 것은 어쩔 수 없는 귀결점이었다.
대다수 국민이 관심두지 않거나, 동북공정처럼 특수한 사례
때만 분노가 표출되는 요즘에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
.

 

 

그런데 최근 중국사 100년을 공부하고, 중국이 세계 2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배경 등을 이해하고자 관련도서를 미친 듯이 탐닉하다보니
미국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었다.

 

 

 

왜냐고? 간단하다. 1945년 이후 미국은 세계유일의 패권국가였고, 오늘날 중국은 미국이 만들어 놓은 룰위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를 들어보자, 중국의 위안화는 달러화에 환율이 고정되어 있다. 오늘날 중국이세계의 공장을 넘어서서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이 전 세계에 강요하고 이끌어온세계화의 수혜를 전적으로 입은 탓이다.

 

또한 중국이 막대한 외환보유고를 쌓아놓을 수 있는 데는 거대한 소비시장인 미국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오늘날 중국을 알고 싶다면 여태까지 세계패권국가로 군림한 미국에 대한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중국을 알고 싶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우린 미국에 대해 잘 알아야 할 필요성이 차고 넘친다.
? 우리의 정치-경제-의료-철학-대중문화 등등에서 미국의 절대적인 영향 하에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 정치-경제를 움직이는 대다수의 파워엘리트들은 미국의 유명대를 졸업하고 그들의 문화와 체계를 뼛속까지 공부하고 돌아온 이들이다. 게다가 1950 6.25 전쟁이후, 미국의 영향 속에서 커온 우리는미국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에게 미국은 너무나 친숙한 존재지만, 마치공자가 그러하듯이 사실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그러나 정치
-사회-경제-대중문화 등등에 걸친 미국의 진면목을 알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만약 일반독자가 그런 미국의
여러 모습을 어느 정도 알고 싶다면
, 수십 아니 수백 권의 관련도서를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 우리에게 강준만 교수는 정말 고마운 책을 한 세트 내주었다. 바로 <미국사 산책>이다! 17권에 이르는 상당히 방대해
보이는 분량은 일단 많은 이들의 기를 질리게 한다
. 허나 일단 한권을 꺼내 읽어보면 부담 없이미국의 맨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미국사산책>미시사부터 거시사까지폭넓게 다루고 있다. 초창기 미국은 국가가 아니라 식민지로부터 시작했다.
따라서 당시의 유럽 상황을 알지 못한다면, 미국이란 나라를 이해할 수 없다. 하여 <미국사 산책>은 자연스럽게 유럽을 비롯한
세계사가 함께 이야기 된다
.
그뿐인가? 강준만 교수는 잊지 않고, 당시의 우리의 상황을 함께 엮어서 보여준다. 덕분에 우리의 미국에 대한 짝사랑이
1945
8 15일이 아니라, 일제 침략기인 100년 전부터 시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미국사 산책>은 말 그대로산책하는 기분으로 미국사를 비롯한 세계의 역사와 상황을 쭈욱 훑어내려간다.
그 와중에 매커시즘-우생학-진화론-프로이트의 심리학-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비키니 등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려준다
. 무엇보다 슈퍼맨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참 얼굴이 사실은악마와 같다고 느껴질 정도로 추악하다는 느낌을
받을 지경이다
.

 

미국 초기 건국자들이 땅투기를 했고, 워싱턴의 전기들은 사실상 날조된 것이며, 링컨 대통령이 사실은 인종차별주의자 였고,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이상주의자이자 파더컴플렉스 였다는 사실 등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추악한 권력과 금력의 만남은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 뜻 있는 인사들의 희생과 대다수 국민들의 참상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러면서도 <미국사 산책>은 어떻게 미국이 한단계씩 패권국가의 길을 밟아 올라갔는지 그 원인과 분석 그리고 통찰을 보여준다.
<
미국사 산책>은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읽어둘만한 책이다. 우린 이 책을 통해 단순히미국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와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권력이 어디에 모였는지 알게 된다
. 아울러 오늘날 전 세계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사항들이
어떤
 ‘씨앗들이 개화되어 열매를 맺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미국사 산책>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보다 유익하다. <로마인 이야기>는 이미 멸망해버린 제국의 이야기지만,
<
미국사 산책>은 오늘날 전 세계를 상대로 여전히 가장 큰 힘을 떨치고, 철저하게 자국만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미국에 대해
가장 잘 알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싶은가? 중국이 세계의 패권국이 될 것인가 궁금한가? 몇 십년뒤의 우리의 운명이 궁금한가?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오로지
<미국사 산책>뿐이다!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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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얼마 전까지 일반 대중에게 생소했던 이 단어는 지난해 9월 중국과 일본의 첨예한 대립지인 센카쿠(조어도) 갈등이 불거지면서,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작은 늘 그랬듯이 지루한 소모전이 될 듯 싶었다

일본은 자신들의 영토라 주장하는 센카쿠 인근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을 나포했다. 이에 중국은 주중 일본대사를 다섯 차례나 불러 항의하고, 외교부 부부장이 직접 일본 대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더니 이내 고위급 교류 중단 등의 차례차례 강도 높은
수단을 들고 나왔다
.

일본은 중국의 이례없는 격렬한 반응에 놀랐지만, 정권 출범 한지
얼마 안 된 연립내각의 특성상 물러날 수 없었다
.
그러나 마침내 중국이
희토류 수출중단'이란 카드를 집어들자,
패닉상태에 빠져들었다
. 주판을 튕겨본 일본은 중국어선과
선원들을 풀어주며 사실상 '
백기'를 들었다.


! 그렇다면 이 사건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선 우린 중국과 일본의 바뀐 국제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일본과 중국이 외교적으로 맞붙으면 중국은 굴욕을 씹으면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 그러나 이제 2010년 기준으로 GDP로 일본을
밀어내고 세계
2위로 올라선 중국의 파워를 새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덩샤오핑이 직접 이름을 붙여준 희토류의 위력이다. 얼핏 이름만 들으면, 일본틱한 작명센스의 희토류는 주기율표 17개 원소통칭으로 말 그대로 희귀한 원소. 오늘날 네오디움을 비롯한 각종 최첨단 신소재에 널리 쓰이는 금속으로, 희토류 수출중단은 최첨단 부품을 제조해서 수출하는 일본의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밖에 없는 대목이었다!

따라서 일본의 입장에선 첨단산업이 모조리 올 스톱되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중국에게 백기를 들고 쳐량하게 선처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희토류는 생각보다 그렇게 희귀하진 않다.

물론 오늘날 중국은 전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7%를 담당하고 있긴 하다. 그러나 중국이 수출하기 전까지 브라질과 스위스, 미국 등지에서 생산해서 수출했었다. 실제로 미국은 중국의 희토류 자원량이 100이라면, 60 정도의 매장량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왜 미국조차 이번 조치에 비명을 지른 것일까? 간단하다. 미국 역시 그동안 희토류 생산을 중단해왔기 때문이다.

미국은 우리가 잘 아는대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나라다. 쉽게 말해 돈이 되면 하고, 되지 않으면 아웃 소싱등을 채택해서
이윤을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국가다
.

희토류 생산은 사실 그동안 큰돈이 되지 않았다. 희토류는 정제된 상태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채굴한 다음 정제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환경이 오염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미국은 환경단체의 시위와 낮은 채산성 등을 이유로, 자국내
희토류 광산을 문을 닫았다
. 덕분에 중국은 미국내 기술자와 관련 기술들을 사들여 더더욱 자국내 희토류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따라서 오늘날 희토류 사건을 계기로 미국과 일본 등이 중국을 제외한 다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일정 수준까지 채굴해내기 위해선
최소한
1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이 중국의 사실상 백기를 든 것은 단순히 희토류 때문만은 아니다.중국에겐희토류보다 더욱 강력한 카드가 있었다.
바로 약 28천억달러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외환보유고다.

중국의 외환보유고 가운데 약
8천억 달러정도는 미국국채를 비롯한 달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머지 2조 달러는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 그러나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를 보면서, 중국이 달러외에 엔화와 유로화를 비롯해서 다변화한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만약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엔화를 시장에 내놓는다면, 일본의 경제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든다. 국제적인 투기세력인 헤지펀드들은 그 정보를 입수하는 순간, 일본을 먹이감으로 하여 마치 아마존강의 피라냐처럼 달려들 것이다.

이는 일본에겐 사실상 국가 파산이란 사형선고가 될 수 있는 대목이었다. 희토류 수출중단에 이어, 엔화 판매라는 카드를
중국이 만지작거리자 일본은 두 손을 번쩍 들어
항복을 외칠 수 밖에 없었다.

미국과 더불어 세계 경제를 양분하던 일본을 사실상 굴복시킨 중국의 위력은 그저 놀랍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일은 중국에겐 무조건 좋은 일일까
? 넓게 보자면, 중국은 희토류 사건으로 인해 주변국으로 우려를 스스로 자처했다.

미국은 중국의 이번 사건을 빌미로 봤지? 중국이 이런 애들이야. 너네 나중에 중국이 패권국가 되면 무슨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할지 모르겠지
? 그러니까 앞으로도 우리랑 손잡고 중국 견제하자라는 식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이번 신속한
조치의 금력과 무력 등은 주변국의 우려를 사면서
, 중국을 제외한 나라들이 서로 뭉치게끔 만들고 있다.

또한 중국은 13억이 넘는 인구 때문에 경제가 지금보다 활성화되서 약 10년 후면, 자국 생산량이 부족해서 타국에서 수입해와야
하는 상황으로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
.
희토류 사건은 이와 같이 단순히 중국의 위상이 커졌다고만 보지 말고, 다른 여러 측면에서 고려해봐야 한다.
국제적 관계에서의 사건은 절대 단순하지 않다
.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해관계와 복잡한 사정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참고: <르몽드 디플로마티그> <차이나 이펙트>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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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만.우.절이에요~재밌는 일 많으셨나요?


2ne1(투애니원)의 팬사이트 애니피플에서 만우절을 맞이해
아주 재미난 오프닝 페이지를 만들었네요~
그래서~~~!! 저, 지니가 소개해드리려구요~~~>.<




[만우절/2ne1(투애니원)] 애니피플 검색


 


일단 '
애니피플
'을 검색을 해 보겠습니다~



*애니피플 뜻*

2ne1(투애니원)의 사람들 / ANY PEOPLE 두 가지 기본적인 뜻으로
모든 2ne1(투애니원)팬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답니다~!!


[만우절/2ne1(투애니원)] 애니피플 접속 메인화면


2ne1(투애니원) 팬사이트 애니피플에 접속을 하면
보시는 이미지와 같이 11번가 메인화면을 패러디한 21번가 메인화면이 나타납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죠?!
만우절로 특집으로 운영자분들이 고심해서 만드신 것 같더라구요~
첫화면을 보는 순간 웃음이 절로 나올만큼 재치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


[만우절/2ne1(투애니원)] 애니피플 만우절 특집 상단 화면



자, 그럼 2ne1(투애니원) 팬사이트 애니피플 만우절 특집 상단 화면을 살펴볼까요?



2ne1(투애니원)의 숫자를 활용해서 11번가를 21번가로 재치있게 바꿔놓았네요~ ㅋㅋㅋ



애니피플 회원 특별할인 배너와 함께 2ne1(투애니원) 산다라님께서 활짝 웃고 있어요~@.@
N로고 박힌 운동화까지 세심한 배치가 아닌가 싶은데요 ㅎㅎㅎ

오늘의 Best Photo란에 제레미스캇과 함께 찍은 사진과
우리도 껴줘 커플링에서는 위트가 느껴집니다~~~~!!



21번가 베스트에는
2ne1(투애니원) 박봄님의 '럭셔리한 LEG' 가 324,324,324,000원에 판매
2ne1(투애니원) 공민지님이 섭취하고 있는 '도발 도발 에로에로열매' 가 118,118,118,000원에 판매
2ne1(투애니원) 산다라님이 먹는 '동안 방부제' 가 1,112,111,211,120원에 판매하고 있군요~꺄아~~~+ㅁ+


그리고

[만우절/2ne1(투애니원)] 푸둥손

푸둥푸둥한 2ne1(투애니원) CL님의 푸둥손이 226,226,226,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ㅎ

'도발 도발 에로에로열매' 는 아쉽게도 품절 이네요 ^^;
 


[만우절/2ne1(투애니원)] 애니피플 만우절 특집 하단 화면



 

더 많은 재미가 숨겨져 있는 애니피플 만우절 특집 하단 화면을 살펴볼까요~
 


2ne1(투애니원) 박봄님의 아이라인은 마스코트죠~
그리기만 하면 박봄님이 된다고 하네요 ㅎ

테마스토리 에서는 박봄님의 홀릭 음식들 패키지가 소개되어 있네요 
살치살 투정과 옥수수사건은 꽤나 유명 하죠!? ㅎㅎㅎ



HOT 추천상품 에서는

[만우절/2ne1(투애니원)] pink MIC


2ne1(투애니원) 산다라님이 들고 있는 앙증 액세서리 pink MIC

공민지님의 깜찍 큐트를 종결시킬 레드 왕리본 머리띠

그리고 '나는 팬이다' (^^) 
일코해제 폰 줄
(일코해제 : 타의나 자의에 의해 본인이 팬인게 알려지는 것)

3종 세트가 준비되어 있네요~ ^^



단독상품 2ne1(투애니원) 콘서트 예매에서는 산다라님이 2100건 주문을 완료했네요~


패션/뷰티/잡화에서
산다라님의 30년을 앞서가는
핫한 선글라스 야자수머리 40% 할인권 판매

생활/식품에서
공민지님이 직접 만들어서
친한오빠(세븐)에게 선물한 자이언트 도시락 판매

공연/도서/서비스에서
CL님의 아버지이신 이기진 교수님의 도서 판매
(공민지님의 고모할머님이신 공옥진 여사님 특별공연도 판매 ^^)

디지털/스포츠/자동차에서
아가 채린(CL님)에겐 조금 어려운 자전거 판매
타지말고 전시하라고 하네요 ㅎ 자전거가 어려우면 퀵보드로 추천까지 해주네요 ^^




2ne1(투애니원) 팬카페 애니피플에서 기획한 만우절 특집 21번가 재미있게 보셨나요!?
 
만우절날 오랜만에 웃었던 신선한 이벤트 였던것 같아요~

애니피플의 센스있고 재미있는 2NE1 사랑이 보기 좋았답니다

2ne1(투애니원)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애니피플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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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잡스는 그야말로 전설의 인물이다! 1997 10억 달러의 적자에 시달리던 애플에 돌아와 불과 1년만에 4억 달러의
흑자를 내게
만들었다. 현재 애플은 순수 현찰만 417억 달러를 가진 ‘알토란’같은 IT업체가 되었다. 그뿐인가? 미국엔 스티브 잡스 외에도 현재 208억 달러를 기부하며 미국내 초갑부들을 상대로 기부운동을 벌이고 있는 전 MS사의 회장인 빌 게이츠와 회사가치만 무려 600억 달러에 이르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등이 있다.


그 밖에도 HP, IBM, 구글, 인텔 등등 세계적인 IT기업들이 모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이들이 작년 한해 올린 매출은 보는 순간 비명이 나올 정도로 모두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왜 이런 어마어마한 기업들을 두고도 미국은 현재 쌍둥이 적자(무역적자+재정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어떻게 애플과 MS같은 기업이 단 한군데도 없는 중국은 미국을 넘어설 세계패권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일까? 갑자기 의문이 증폭되는 대목이다


우리가 앨빈 토플러의 저서 < 3의 물결> <권력이동>에서 친숙해진 ‘탈산업화’는
전통적인 굴뚝산업과 서비스 산업에서 벗어나 지식정보산업으로 변모해갈 것임을 예고했다.
그러나 장하준 교수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 지적했지만 ‘탈산업화는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린 어린 시절 수업시간에 1-2-3차산업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발달된 국가일수록 상위(?)산업이 발달한다고 배웠다.
후진국은 1차 산업이, 중진국은 2차산업이, 선진국은 3차산업이란 식으로  말이다. 앨빈 토플러의 저서가 인기를 끌면서 ‘4차 산업’이란 말까지 등장했다.

허나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인간이 식량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중화학공업이 발달하지 않고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구할 수 있을까?
우린 바이오 연료로 인해 세계적인 식량 부족사태를 경험하고 나서야 새삼 식량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미국의 경우로 생각해보자! 미국이 1945년 세계패권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2차 대전이후 황폐화된 유럽의 사정 덕분이었다.
미국이 전장이었던 유럽과 멀리 떨어진 탓에 산업시설이 멀쩡했고, 전 세계적으로 물품이 희귀한 상황에서 미국은 ‘세계공장’으로 활동했다. 백색으로 대표되는 가전제품부터,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철강, 모든 이들의 꿈의 대상이 된 자동차 등등. 이런 제품들은 미국의 국력과 부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야말로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이때부터 미국은 국민들에게 ‘소비란 미덕’이란 잘못된 신념을 심어주고 말았다. 미국의 화폐인 달러는 전 세계 통화로 쓰였고,
모든 미국제품이 전 세계로 팔려가는 상황에서 미국은 자국 내에서 만들어지는 물품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물품의
소비시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자 했다. 이는 소련과 냉전시대를 겪게 되면서 더욱 부채질 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오늘날 미국인들 ‘소비만 미덕’으로 여긴다. 미국은 2008년 금융위기에서 아직 몇 발자국 벗어나지 못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월가와 미국 기업가들에게 독설을 퍼부었지만, 그 혼자만의 힘으론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월가는 M&A등을 통한 방법을 통해 부를 획득하려고 하고, 미국의 자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단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본다. 그들은 스톱옥션 등을 챙기기 위해, 회사가 아니라 주주들에게 큰 배당금이 돌아가게 하는 데만 골몰한다. 따라서 이윤이 발생하면 연구 등의 투자에 힘쓰는 게 아니라, 주주들에게 배당금만 돌리기 급급하다. 이런 미국의 기업방식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관행으로 굳어진 관성적인 것들이라 쉽게 바뀔 상황이 아니다.


게다가 미국의 철강과 자동차 산업들은 이미 경쟁력을 잃은 지 오래다. 카네기로 대표되는 철강산업의 주도권은 이미 중국-한국 등으로 옮겨갔다. 석유파동과 지구온난화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가 유행(?)
글로벌 시대에 GM-포드-크라이슬러 등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름 먹는 하마’인 중형차 이상에만 신경을 써왔다
 

따라서 전통적인 굴뚝산업에서 기반을 잃은 미국은 자국민에게 직장을 제공하기 불가능해졌고, 애플의 아이팟이 한 대씩 팔릴 때마다 무역수지가 나빠지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중국은 비록 애플처럼 순이익률 30%를 넘어가는 첨단IT기업은 없지만, 그들이
자국에 공장을 세움으로써 자연스럽게 고용효과와 더불어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게 되었다

애플 등의 입장에선 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제품 설계를 비롯한 고부가가치는 미국에서 고급인력이 하고, 제품생산을 비롯한 
부분은 저비용으로 가능한 중국 등에서 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이른바 ‘아웃소싱’이다!). 그러나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매우 손해보는 일이다.


오늘날 미국은 고용효과가 큰 자동차-철강 등의 산업은 거의 문을 닫았다. 최근 각광을 받는 구글-애플 등의 기업은
고부가가치만큼이나 일정 수준의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 아니면 입사조차 불가능한 회사가 되었다. 게다가 IT산업은 자동차처럼 고용효과가 크지 않다.

따라서 전통적인 굴뚝산업에서 기반을 잃은 미국은 자국민에게 직장을 제공하기 불가능해졌고, 애플의 아이팟이 한 대씩 팔릴 때마다 무역수지가 나빠지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중국은 비록 애플처럼 순이익률 30%를 넘어가는 첨단IT기업은 없지만, 그들이
자국에 공장을 세움으로써 자연스럽게 고용효과와 더불어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게 되었다

비록 300달러짜리 아이팟이 팔릴 때마다 애플이 150달러를 챙기고, 중국은 4달러밖에 챙기지 못하지만. 지금 상황은 긴 안목으로
보았을 때 점점 중국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전통적인 굴뚝산업과 제조업을 무시하면 제 아무리 미국처럼 초강대국이라 할지라도 자연스럽게 기울어지게 된다.
2011
년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워야할까? 한번쯤 꼭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라 여겨진다.

 

참고: <차이나메리카>,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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