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게 된 책 중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저서가 있다.
얼핏 제목만 들으면, 철학서로 오해하기 쉬운데, 사실은 ‘자화상에 숨은 화가의 내면 읽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유명화가들의 자화상을 통해 당시 그들의 심리상태와 당시의 미술흐름을 읽게 만드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총 31명의 화가들의 자화상을 소개하면서, 그 자화상이 어떤 상황에서 그려졌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야기를
술술 풀어낸다. 예를 들어본다면, 맨 처음 나오는 인물은 빈센트 반 고흐다.

고흐는 잘 알려진 대로 1888년 12월 23일, 스스로 귀를 잘라서 창녀에게 주고 보름에 걸쳐 치료를 받는다.
동생 테오의 결혼과 동료 고갱의 말다툼이 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흐는 그 이후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을 그렸다. 두툼한 털옷을 입고, 붕대를 감은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자화상은 말 그대로 파격이다! 사실 필자는 여러 번 그 그림을 인터넷이나 책에서 접했지만, 별 감흥을 느끼질 못했다.

왜냐하면 고흐는 나에게 너무나 먼 나라의 사람이었고,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무지했다.
그저 나에게 고흐는 살아있을 때는 불행하게 살았고, 죽고 나서야 인정받은 정말정말 불행한 화가로 인식되어질 뿐이었다.

그러나 <나는 누구인가?>를 읽으면서, 고흐를 새삼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그의 외투에 그려진 수직선은 상승의지,
즉 이런 고난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하고, 자화상을 너무 많이 그린 나머지 거울을 보지 않고도 자신을 그려낼 정도로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 등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나는 누구인가?>를 읽으면서 시대를 뛰어넘어 그들과 교감하게 되었다. 물론 <나는 누구인가?>는
겨우 300페이지에 무려 31명의 화가들의 자화상을 이야기하다보니, 그 깊이는 무척 얕은 편이다.

또한, 당시 시대와 화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저자의 상상력으로 메꾼 부분도 있어서 ‘사실성’에서 조금 떨어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인물이 아니다보니 필력이 아쉬울 때도 있다.

그러나, 그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나는 누구인가?>는 꽤 읽어볼 만한 책이다. 20대의 쇠라의 광학적 회화에 열광하던 시기에
폴 고갱은 자신만의 기법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했으며, 1919년 죽기 얼마 전에 자화상을 남긴 모딜리아니는 특유의 눈동자 없는
자화상으로 아직 접지 못한 화가로서의 성공에 대한 회환을 남겼다

그런가하면, 1893년 49세의 나이로 화가로 데뷔한 앙리 루소는 일부러 자신의 발이 떠 있는 듯하게 그리고, 기구와 범선 등을
그려서 ‘화가로서의 상승의지’를 깊게 다짐한다.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는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을 그려,
재능만 믿고 방탕했던 젊은 날의 자신을 스스로 단죄하면서 반성의 의지를 다지기도 한다.

31명의 화가들은 각기 자신의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예술가로서 출구를 찾고자 했다. 자화상은 때론 타락한 그들이,
실패한 그들이, 성공한 그들이 새로운 자신의 출발점을 삼고자 그린 스스로의 의지이자 ‘결의’ 그 자체였던 셈이다.

이 포스팅을 읽는 이들은 왜 필자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책을 소개하는지 의아할지 모르겠다. 오늘같이 스마트폰이 진화를
거듭하고, 클라우드 같은 궁극의 서비스가 도입되는 시점에선 더더욱 말이다.

그러나 오늘날 같이 고도로 기술이 발달되는 사회에서 우리는 주체성을 잃기가 매우 쉽다. 왜냐하면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사회가 엄청나게 바뀌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을 따라잡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스스로에 대해
‘엄청난 회의감’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언제나 그렇지만 ‘기술’이 아니다! -그렇다고 기술을 무시하거나 부정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기술만 따라가면 ‘본질’은 잊어버리기 쉽다. 예를 들어 아이폰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폰이란 스마트폰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한 앱스토어이며,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은 ‘구름’이 아니라, ‘클라우드’라는 이름 하에 하나로
묶이는 모든 정보의 총집합이다!

우리가 어떤 현상을 보고 세상을 읽어내는 통찰력은 인문학에서 비롯된다. 결코 공학이나 기술에 대한 관심으로는
세상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읽어낼 수가 없다. 오직 ‘고민하는 힘’과 상상력만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시대를 바꿀 수가 있다.

잘 알려진 대로 스티브 잡스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세상은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등등.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기술에 대해선 동료인 스티브 워즈니악에
비하면 전혀 모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PC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지 본능적으로 파악했고, 위기에 빠진 애플에게
아이팟과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 같은 제품들을 출시하게 만듬으로써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바꿔놓을 수 있었다.

그건 그가 ‘인문학적 상상력’을 지녔기 때문에 가능하다. 한마디로 사업가적 기질과 예술가적 기질이 합쳐져서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변혁이 가능해진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이 나오길 원한다면, 그의 자서전을 읽거나, 애플 관련
서적을 읽을 것이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같은 책들을 찾아서 읽어야만 한다.

더더군다나 우리 사회는 경쟁을 강요하고, 자기계발서나 경제관련서를 읽으면서 사람들의 생각을 획일적이고 단선화 시키는데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주체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철학 없이 기술에만 의지한다면 우리는 갈대처럼
이리저리 부는 바람에 흔들릴 수 밖에 없다.

굳이 스티브 잡스 같은 위대한 사업가를 들지 않더라도, <나는 누구인가?>를 읽으면서 개개인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고민하게 된다면, 이 책을 접한 의미는 충분히 다했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나는 누구인가?>는
훌륭한 미술 입문서이자, 인문교양서라고 감히 평가하고 싶다.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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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꾸미기, 정원카페로 베란다 꾸미기, 베란다 DIY
 


저희집에 베란다가 3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구요. 처음 이사왔을 때의 모습이예요. 
안방엔 아직 커튼이 달리지 않았구요. 베란다는 그야말로 깨끗하고 텅빈 상태랍니다.
이 베란다는 아침에 커피타임을 가질 수 있는 
"베란다 정원 카페" 분위기로 꾸며봤어요.
여기서부터 총 3단계로 나눠서 베란다 꾸미기를 해봤습니다.
사실 베란다 정원 카페 분위기라곤 말했지만 처음 해보는 일이라 여러가지로 미숙할 수 있으니 너그러이 이해 바라구요~
그리고 베란다 꾸미기의 대부분은 아내가 했고 저는 사진 찍어 포스팅만 올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


 
 
#1단계, 데코타일 붙이기

데코타일을 배치해본다(좌), 배치가 끝나면 데코타일을 바닥에 붙인다.(우)

우선 베란다를 맨발로 다닐 수 있도록 접착식 데코타일을 사서 붙였어요.
이때가 2월달 정도 되었을거예요. 여름엔 맨발로 겨울엔 수면양말이나 실내화를 신고 베란다를 출입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접착식 데코타일 무늬는 '메이플나티' 라고하는 밝은 느낌의 우드 질감이구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서로 교차가 되도록 
배치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데코타일을 붙이다 보면 남는 자투리 공간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이때는 커터칼로 잘라서 마저 붙였줬어요.


 
 

자자투리 공간 매꾸기 전(좌), 자투리 공간 매꾼 후(우)
 
이렇게 서로 교차가 되도록 배치를 하다보면 한쪽 끝(여기선 베란다 입구)에 저렇게 자투리 공간이 남기 마련인데 
이때도 사이즈에 맞게 커터칼을 이용해서 잘라 붙여줬어요. 이때 자로 정확한 수치를 재야만 딱딱 맞게 들어갑니다.

 
 

접착식 데코타일을 붙인 모습

베란다 가꾸기 1단계 완성이예요 ^^

  


 #2단계, 베란다 벽에 선반 달기 


먼저 인터넷에서 선반 셋트를 구입했는데 드릴과 망치질을 해야 해서 이 부부은 제가 도왔답니다.
먼저 선반을 걸 자리에 칼블럭과 피스를 박아야 하는데 그 부분을 연필로 표시해두구요. 
손이 더 있다면 드릴로 뚫을때 나오는 가루를 청소기로 흡입하면서 뚫어주심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칼블럭을 망치로 통통 두들기듯 때려서 박으시고 넘치는 부분은 칼로 도려내었어요.


 


십자 드라이버로 피스를 박고 벽면에 묻은 때는 흰 지우개로 지워서 깔끔하게 마감해줍니다.


 


요 정사각형의 선반을 벽에다 달고 원하는 느낌으로 코디를 해줬어요. ^^


 
 

선반 걸기 완성

베란다 가꾸기 2단게 완성이예요. ^^
이제 마지막 단계만 남았어요.

 

 #3단계, 파벽돌로 베란다 꾸미기  


인터넷에서 구입한 파벽돌이예요. 전 솔직히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아내가 구입하는걸 보니 종류가 여러가지더라구요.
그중에서 고른 파벽돌인데요. 우선 이것을 벽에 붙일땐 교차로해서 붙여야 폼이 나기 때문에 요것도 자투리가 나오기 마련.
그래서 그 부분을 톱으로 잘라줘야 해요. 


 


어느정도 톱으로 썰다가 힘을 주면 쉽게 부러집니다. 요렇게 자투리 공간에 필요한 갯수만큼 파벽돌을 잘라서 준비하구요. 


 


접착제는 세라픽스라고 하는 일종의 타일본드예요. 이것을 벽에다 바르는게 아니고 벽돌에다 발라주는데요.
발라줄때 필요한 도구가 딱히 없어서 샴푸 구입할 때 포장된 플라스틱 박스를 오려다가 그걸로 발라줬어요.
그리고 벽면에 붙이는데 이렇게 교차로 붙여 나가기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파벽돌을 붙인 모습이예요. 너무 규칙적으로만 붙이면 재미가 없으니 저렇게 듬성듬성 배치도 해봅니다. ^^
그런데 여기서 끝내면 벽돌이 방방 뜬거 같아 자연스러움을 위해 시멘트로 발라주었어요. 


 


시멘트는 줄눈시멘트라고 합니다. 이걸 손으로 비벼서 대충 모양을 잡은 다음 벽돌과 벽돌 사이에 끼워 넣듯 
채워줬어요. 이게 좀 노가다인데 이런 작업을 해놓으면 실제 시멘트로 발라다 벽돌을 쌓은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자~ 이렇게요 ^^
어때요~ 시멘트로 붙인 벽돌 느낌이 나나요? ㅎㅎ
이제 거의 모두 완성됬어요. 달라진 저희집 베란다의 모습입니다. 짜잔~! 


 


흔들의자는 처형이 입주 선물로 해줬어요. 
저희 부부는 집에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업무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 커피타임을 가진답니다. 
겨울엔 추워서 통유리를 열 엄두가 안났는데 이젠 살랑살랑 봄 바람이 부니 문을 열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밖을 구경하곤 해요. 


 
 


처음 입주했을땐 아무것도 없는 베란다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어느새 화분과 소품들도 하나둘씩 들어와서 살림살이가 많이 늘어답니다.
이것이 정원카페로 베란다 꾸미기의 완성은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해 나갈꺼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 틀은 거의 다져놓은거 같아요. ^^ 


 


평소 이웃블친인 꽃기린님의 정원을 보며 늘 감탄하고 동경해 왔었는데
이렇게 새 아파트로 이사와서 나만의 베란다를 
꾸밀 수 있다는거 자체가 참 행복한거 같아요.
연애했을땐 안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의 아내는 베란다를 꾸미는데 완전히 취미를 들인거 
같습니다.
이젠 베란타 텃밭도 가꾸기 시작했으니 머지 않아 소개를 해보일께요. 
저도 지금까진 관심이 없던 분야였는데 아내가 화원가서 뭔가를 사오고 베란다를 꾸미는 모습을 보니 조금씩 관심이 가더라구요.

처음 낚시가방 둘때가 없어 이곳에 두려다 쫓겨날뻔 했다는...;;
"그런건 창고에 갖다 넣어" 라며 이 베란다는 오로지 자신의 영역임을 주장하는 아내의 모습에서 불굴의 의지를 엿봤습니다. ㅋㅋ
베란다엔 낚시장비 비스므리한것도 둘 수 없데요. 협조 해야죠 뭐 ㅎㅎ 




오늘 포스팅은 얼마전의 베란다 모습이랍니다. 지금은 살림살이가 또 늘었어요. 
베란다 가꾸기란게 살림살이가 하나둘씩 늘어가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나 봐요. ^^; 


사실 저희부부.. 이 집에 오기 전엔 12평 남짓한 햇빛도 안들어오는 집에서 신혼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신혼살이를 한지 3년..
운이 좋아 쉬프트로 당첨되어 이사를 왔어요.
그리고 아내는 평소에 갈망해 왔던 베란다 꾸미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제가 도와준거라곤 드릴과 망치질 뿐이고 아직 꽃들에게 물 한번 준적 없지만 전 언제나 그녀의 취미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녀도 지금까지 제 취미를 함께 즐기고자 위험한 갯바위를 타면서 낚시를 해왔으니 말입니다.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천정에 붙은 거미줄과 다 뜯어져 너덜해진 벽지를 보면서 일어났지만,
이제는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눈이 저절로 떠진다고 해요.
그리고 커피 한잔을 들고 이곳에 앉아 있으면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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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다보면 손쉽게 비석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비석을 보면 상당수가 밑에 거북이 지탱하고, 그 위에 비석이 세워진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무슨 이유에서일까? 혹시 그 이유를 궁금해 본 적이 없는가?
  
 
이야기는 여와로 올라간다. 여와는 중국신화에서 등장하는 대모신이다!
오빠인 복희와 함께 그려진 경우도 많지만, 원래 여와는 복희에게 종속된 것 아니라, 단독으로 세상을 창조하고 이끈 신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그러니까, 복희와 함께 나열된 것은, 훗날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변화하면서, 또는 중국대륙에서 정복되어지는 과정 속에서 신화가 서로 만나 합쳐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어찌되었건 이야기는 천지창조 이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날 갑자기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난데없는 물난리와 화산 때문에 사람들이 울부짓고 성난 짐승들이 길길이 날뛰자, 보다 못한 여와가 나섰다.


자비로운 여와는 자신이 창조한 인간이 슬퍼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오색 빛깔이 나는 넓은 돌을 잘 다듬어서 하늘의 뚫린 구멍을 기웠다. 맞다! 그냥 메꾼 것이 아니라, 바느질로 기웠다.
문제는 땅의 꺼진 부분이었다. 여와는 고민 끝에 거대한 자라를 잡아 네 발을 잘라, 그것을 사방 끝에 세워 땅을 떠받치도록 했다. 그제서야 사람이 비로소 다시 세상에 살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비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북이 비석을 업고 있는 형상은 바로 이런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거북을 잘 살펴보면 머리 부분은 대다수 거북이 아니라 용머리 형태를 하고 있다.
용은 양을 뜻하고, 거북의 몸은 음을 뜻한다. 동양사상에서 양과 음은 서로 순환하면서 영원무궁토록 지속된다.
 
 

비석 주인의 명예가 그렇게 영원하리라는 믿음과 기원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이렇듯 비석 하나에도 가볍지 않은 의미가 담겨 있다.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로마신화는 너무나 잘 알지만, 안타깝게도 동양의 신화에 대해선 별로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물론 그리스로마신화를 폄하할 생각은 없다. 그리스로마신화는 인간에 대한 높은 통찰력과 이야기를 담아두고 있다.
그러나 동양신화 역시 그 못잖게 우리 자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석 하나의 의미조차 대다수 모르는 채 지나가면서, 서구유럽의 문화재를 보고선 ‘이건 말이지’
하면서 스스로 신화와 전설 그리고 의미를 되새겨내는 우리 스스로를 보면서 뭔가 모순되었다고 생각되어지지 않는가?
신화는 먼 옛날에는 세상에 대해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 ‘답’을 주었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더 이상 신화는 물음에 대한 답을 줄 수 없다.
허나 신화는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다. 오늘날 신화는 우리의 존재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있다.
그러한 것들은 ‘먹고 사는 것’ 이상의 의미를 주지 않을까?
또한 앞으로 컨텐츠 산업이 점점 중요시 되는 세상에서 동양신화의 가치는 더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런 신화의 의미를 한번 곰씹어 봄으로써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누구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신화>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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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6월, 그리고 벌써 중순입니다. 

2011년도 이렇게 절반이 지나가려 하고 있어요. 새해에 세우셨던 계획들 하나둘씩 이뤄가고 있으신가요? 
왠만한 여성들은 새해 계획에 다이어트나 체중과 관련한 목표 정도는 꼭 넣으셨을텐데요:)   
 


여러분의 다이어트 계획은 잘되가고 계세요~?! 
아직, 현재 진행 중이신가요?


뜨거운 태양 아래 완벽한 비키니 라인을 뽐내려면
이미 몇 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야
가능한 법이죠! 

그렇지만,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포기
할 수는 없죠? 올 여름 휴가에 남들은 벗을 때,
혼자만 감싸는 겸손한 패션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면,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합니다. 


보다 더 완성도 높은
비키니 라인을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 성공 Tip~!

지금부터, 저 지니와 함께 떠나볼까요?! GO~GO~~!!







'평소 활동량 늘리기 그리고, 조금 덜 먹기'
 

우선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이 빠지려면 소모되는 칼로리가 더 많아야 한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에요,
이를 기본 원칙으로 하루 움직이는 양은 조금 더 늘리고, 먹는 양은 조금 줄여보는 것에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보세요.
여름 휴가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고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라는 거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지금껏 우리들의 다이어트가 실패했던 원인은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 때문이었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다면, 절대!! 절대!! 다시 그렇게 시작해선 안되요~!!

무조건적인 체중 & 사이즈 줄이기에만 집착하지 말고, 기본에 충실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기로 해요.

조금이라도 몸을 가만히 나두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해서 몸에 리듬을 줘 보세요. 
타인이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 않겠지만, 책상에 앉아 다리를 좌우로 흔든다거나(살랑살랑~티가 많이 나지 않는 선에서요..^^;)
걸을 때, 다리를 차는 느낌으로 걷는다거나, 계단을 오를 땐 앞 발만 닿도록 해서 오른다거나 하는 등의 작은 것들부터 시작한다면 큰 스트레스 없이 몸에서 에너지를 계속해서 내 보내려고 할 거에요:) 굶으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더 살이 잘 찌지만,
매일 꾸준히 하는 운동은 살이 빠지는 체질로 서서히 바꿔준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다이어트 성공의 지름길!!



이제 여기에 조금 덜 먹기는, 하루 동안 생활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있는 만큼, 
평소 먹던 양에서 한 두 숟가락을 덜어내는
것에서 시작해 보세요. 저녁에 먹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6시면 6시, 8시면 8시, 이렇게 자신이 정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기로 하는 거죠.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해 평소 
과식이나 폭식하던
습관은 과감히 버려야 해요,
식사시간 중간마다 즉, 아침과 점심 사이 11시 정도나, 점심과 저녁 사이 4시 정도에 소량의
야채 및 과일을 섭취해 주는 것도 여러분의 평소 과식하던 습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식하는 생활 습관

기르는데에도 도움이 될 거에요.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해 감수해야 할 것은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인만큼, 나를 조금 더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대해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아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야 작은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집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여러 다이어트 제품에 도움받기'
 

헬스장, 근처 공원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죠? 그렇지만 걷거나 뛰는게 너무 싫으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남성들은 몸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웨이트 운동을 해야 한다면, 여성들은 소프트한 매뉴얼로도 효과를 볼 수가 있어요.
과도한 운동보다는 체조와 스트레칭으로도 여성의 몸은 달라진다
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거든요:D 

요가나 필라테스 영상을 보면서 집에서 혼자 따라해 보는 것도 좋아요. 단, 요가필라테스의 경우에는 동작들을
잘 알고 있지 못한 초보자가 혼자 하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로 몸에 무리가 울 수 있다는 것만 주의해 주세요. 
또는, 비트 빠른 음악을 틀어놓고 신나게 몸을 흔들어 본다거나 하는 것도 좋아요. 이건, 독립적인 자신만의 공간이 있어야 
가능하겠죠? 가족들이 보기에 걱정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흥미가 생기는 적당한 강도의 제품을 활용해 보는 것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이 같은 제품과 함께라면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팍팍 들지 않나요?!! 
요즘은 "어머! 이런 것도 있어?" 할 만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예를 들어,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인
승마 운동기(http://burl.kr/B1NJCW1)가 있어요, 승마 운동기 정도라면 지루해하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또한, 진동으로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3분이면 끝나는 강력
진동 마사지기(http://burl.kr/B1NJCW2)도 매력적인 각선미를
만드는데 효과적인 제품도 다양하게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게 좋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3분씩 마사지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부종과 셀룰라이트 생성을 예방해 준 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은 먹는 양을 줄이는 것 외엔 달리 방법이 없을 것 같지만, 그런 분들을 위해 요즘은
신개념
공기압으로 살을 빼준다는 공기압 마사지기(http://burl.kr/B1NJCVZ)를 눈여겨 보세요. 하체가 비교적 튼실한
저도 무척이나 탐나는 제품이랍니다. 아니면 근처 수퍼나 산책 갈 때, 입을 수 있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흥건해지는
일명 땀복이라고도 하죠?
다이어트 슈트(http://burl.kr/B1NJCW0)도 있답니다. 



더 늦기 전에 당장 오늘부터라도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한 달 플랜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의 체중에서 10%만 빼겠다는 결심이면 충분합니다. 저도 컨텐츠를 쓰면서 의욕이 타올랐어요~!! 잠들기 전, 스트레칭부터
시작하려구요:) 여러분도 지킬 수 있는 것들로 자신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의
생활 습관부터 바꿔 보세요,
한달 뒤 눈에 띌 만큼 라인이 살아난 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D


뜨거운 태양 아래 자신있게 누워 있을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하며...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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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열풍'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타진요이후 계속해서 등장하는 ‘ooo닷컴 사이트’.
 
그것들의 등장 목적은 정말 진실을 요구하기 위해서일까요? 신뢰할 가치가 있을까요?
 
우리는 좀 더 냉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인터넷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민감한 사건이 발생하면 당사자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ooo닷컴’ 닷컴열풍 사이트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 같아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사이트가 큰 파장을 몰고 온 이후 비슷한 류의 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사이트의 개설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점인 것 같아요ㅠ

 

                                                                        <'닷컴열풍'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닷컴열풍'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닷컴열풍'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최근 등장한 사이트로는 서태지와 이지아의 관계를 추궁하는 이지아닷컴서진요닷컴’,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 이후 사과를 요구하는 임태훈닷컴’,
 MBC<
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이 1위를 한 이후 제작진들에게 편집해명을 요구하는 옥주현닷컴’,
교통사고에 연루된 빅뱅의 멤버 대성에게 의혹을 제기하는 강대성닷컴등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이러한 사이트는 전문성이 갖춰지지 않은 익명의 개인, 혹은 드러나지 않는 무차별적 비난을 즐기는
소위
키보드 워리어들이 주관적인 판단 하에 자료를 선별 하여 게시한 것이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포함될 우려가 크답니다.
 
비록 닷컴 사이트에 게시된 자료들이 언론에서 보도 된 내용이라도, 기사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운영자의 편파적인 시각이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기 때문이죠
.
 
단적인 예로 강대성닷컴같은 경우 수사기관의 공식발표가 있기도 전에, 개설자가 독단적으로 각가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당사자를 의심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더라고요....

 
문제는 그러한 운영자의 시각이 사이트 방문자들에게도 주입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나는 가수다>관련 논란의 경우 크게 확산되지 않고 단순 루머로 그칠 수 있었음에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크게 확산된 건, 닷컴사이트와 그것을 인용한 언론보도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되는데요,
 
논란의 당사자에겐 아무런 동의없이 논란에 불을 붙여놓고 정작 루머로 판명되면 조용히 사그라들어 잊혀지는 현실이
결과적으로 가해자는 사라지고 피해자만 남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오상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나가수' 최초 논란 역시 그저 지켜보면 될 일이 아니었나 싶다
 
단지 가수들의 열창을 듣고 보고 즐기면 될 일 아니었나라고 의견을 트윗한 적이 있는데요, 
 
저도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답니다. 근거가 부족한 의혹을 부풀리고 논란을 확산시키는데 동참하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사건이 해결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
 
최근 이러한 닷컴사이트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일기 시작한 것을 보면
우리들의 인터넷 문화의 전망이 차츰 나아질 거라고 생각되구요
^^

 

인터넷의 속성상 네티즌들은 끊임없이 즐길만한 논란거리를 생산해 내려고 하니
아마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예계 관련 닷컴사이트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지만, 결국 선택은 수용자의 몫인 것 같아요
.
성숙한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우리 수용자들이 정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 선별하는 자세를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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