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막 화를내면 어떻게 달래야할지 모르겠어요'
'안아주세요'
'안아주면 지금 내말 무시하냐고 오히려 화내요'
'그럴때도 미안하다고 말만하지 마시고 안아주세요'


제가 자주하는 말 중 하나는 '스킨쉽이 만병통치약이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이 부족할 때, 외로울 때, 심지어 화가날 때도 스킨쉽은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그런데 간혹 이런 스킨쉽의 효과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래될수록 스킨쉽에 무뚝뚝해지고 무감각해집니다.
연인과의 스킨쉽이 부족하게되면 사람들은 생리적으로 다른 스킨쉽을 갈구합니다.
아무리 싸워도 부부는 각방을 쓰지말라는 이야기도 있죠?
스킨쉽,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걸까 궁금하신가요?


헝겁엄마와 철사엄마실험 - 스킨쉽의 욕구가 생리적욕구보다 앞선다!

위스콘신대학의 해리할로우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스킨쉽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일명 '헝겁엄마 철사엄마'라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배고픈 어린 원숭이에게 헝겁이 둘러쌓여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정을 전해줄 수 있는 헝겁엄마와
밥을 먹을 수 있는 철사엄마를 준 것이죠.

아래는 실제 실험 영상입니다.





실험 결과는 22시간을 헝겁엄마에게 붙어있고 밥을 먹는 2시간만을 철사엄마에게 있었습니다.
그나마 밥을 먹는 시간에도 되도록 헝겁엄마와 같이있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접촉위안'이라고 합니다. 먹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본능인데, 그보다 앞서서 접촉위안이 있는 셈이죠.
스킨쉽이 먹는 욕구보다 중요하다는 또다른 실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왕궁에서 키운 아이들, 스킨쉽을 해야만 살아남아! 

어떤 왕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왕은 호기심이 많아 '태초의 언어'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그래서 왕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습니다.
문명과의 접촉이 없는 상태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그 아이들이 성장하였을 때 사용하는 언어를 살펴보기로 한 것이죠.

왕은 모든 아이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여 자라도록 하되, 절대로 말을 걸거나 스킨쉽을 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실험의 결과는 어땠을까요? 안타깝게도 실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그런데 일부 아이들이 살아남았습니다.
살아남은 이유가 뭘까요? 바로 아이들을 보듬어준 보모들입니다.
몇몇 보모가 왕의 명을 어기고 우는 아이들을 안아주고 보듬어주었고, 그 아이들이 살아남은 것이죠.

스킨쉽이 없으면 살 수 없다는 말. 조금은 이해되시나요?


노인들에게도 스킨쉽은 중요해!
 

명지대 김정운 교수가 이야기한 내용에 따르면..
할아버지가 먼저 죽은 경우 할머니들은 평균 4년을 사는데 비해 할머니가 먼저 죽은 경우 할아버지들은 6개월 이내에
따라죽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평균수명 -_- 을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김정운 교수는 '스킨쉽'에서 그 문제를 찾았습니다.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들보다 스킨쉽 대상이 많은 편입니다.
요리도하고, 빨래도 하고, 뜨개질도 하고, 손주들도 안아주고 만져주고 놀아주고...
반면 남자들은 여자들에비해 스킨쉽을 할 대상이 없습니다. 기껏 할머니에 신문 바둑 정도가 전부인 경우가 태반이죠.

그래서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스킨쉽을 할 대상이 없어서 접촉위안을 받지 못하고
금새 할머니 곁으로 따라가는 것이랄까요?


스킨쉽이 더욱 애정을 키워준다
 

위의 원숭이 실험에서 확인한 또다른 한가지는 '애착'입니다. 원숭이 실험의 첫번째 애착반응은 '무서운 것을 보여주기' 였습니다.
원숭이는 누구를 택했을까요? 당연히 뒤도 돌아보지않고 헝겁엄마에게 달려갑니다. 다음은 실험영상입니다.





게다가 원숭이는 시간을 별로 보내지않은 철사엄마를 치우는 것에 있어서는 거부반응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먹을 것을 주는 엄마인데도 말이죠.

반면 헝겁엄마를 치우려고 할 때는 비명을 지르며 애착반응을 보입니다.

다시말하면 스킨쉽을 자주 가질수록 애착이 생기게되고,
어떤 무서운 일이나 불안한 일도 스킨쉽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스킨쉽은 '만병통치약'입니다.
연애 초기에는 서로 붙어있으면 배고픈 줄도 모르고 시간이 지나가곤 했었죠?
지금도 스킨쉽은 그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믿으시고 실천하세요.
 

스킨쉽으로 사랑이 돈독해지는 하루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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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들게 널 다시 조립할거야~
누가 봐도 넌 완벽한 걸 너는 다시 태어난거야!
자 이제 입술에 숨을 불어 넣어 꿈꿔 왔잖아 피노키오~♪
- f(x). 피노키오 가사 중


마음에 안드는 애인을 마치 노래 가사처럼 다시 떼어내고 붙이고~저도 사람인지라 너무 사랑스러운 애인임에도 불구하고-_-;
가끔 '내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 조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애인은 피노키오도 아니고, 이성적인데다 살아 숨쉬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그 희망을 꺾곤하죠.

하다못해 3살 된 강아지도 오라고 부르면 자기 집에 들어가 버리고, 귀찮아서 산책이라도 안시켜주면 화장실 테러를 하는데
강아지보다도 욕구의 크기가 훨씬 크고 다양한 사람들이야 오죽하겠어요. 

그렇다고 매번 싸우다보면 '아 이걸 헤어져? 말아?' 하는 극악의 생각에 달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애인에 대한 스트레스로 연애에 대한 행복보다 싸움과 불안이 커지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하니 방치해서는
안 될 일이고 말이죠.

역시 바꿀 수 없는 애인은 내버려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하겠죠?
마음에 안드는 것은 애인인데, 도대체 어떻게 스스로 이 일을 해결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고고고~ 해보실까요?
 



애인을 계속 만날거라면? 생각을 바꿔라!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애인의 행동이 서로 맞지 않을 때 불편함을 
느낍니다. 예를들어 부지런함이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하는
A양에게 
주말마다 늦잠을 자는 남자친구 B군은
'어쩜 내가 이런 남자를 
골랐지?'라는 한숨과 걱정이 발생하는
동시에 행동은 이별이 아닌 
만남 지속 카드를 선택함으로써
인지부조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인지부조화란 생각과 행동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인지부조화는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럼 인지부조화를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행동을 바꾸거나 생각을 바꾸는 것이겠죠. 
행동을 바꾸려면 이별을 해야하는데, 그건 우리가 원하는 답이
아닙니다. 
따라서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주말에는 조금 느긋한 저런 모습이 
나에게도 필요하겠구나' 라고
생각을 바꾸면 내 애인은 만나면 만날수록 
배울 것이 많은 사람으로
변하게 되고 인지부조화도 사라져 
훨씬 스트레스가 격감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입견은 무섭다! 경험에 의한 것도 모두 버려라!

사람들의 심리 중 가장 무서운 심리는 '확증편향' 입니다.
'확증편향'이란 내가 믿고있는 것에 대한 정보는 예민하게 잡아낼 뿐 아니라 과대 확대하는 반면, 
그와 반대되는 정보에 대해서는
무시하거나 축소하여 해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애인은 게으르다' 라는 선입관이 한 번 잡히면 애인이 게으른
것에 대한 증거를 포착하는 것에만 열을 올리고,
정작 진짜 부지런한 부분에 대해서는 쉽게 간과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상담은 이러한 확증편향이 둘 사이의 걸림돌이 된 케이스였습니다.
연애 초기에 여자 A씨가 남자친구 B씨에게 함께있는 시간을 자주 
요구한 것이 선입견이 되어 친구와 만나러 간다는 문자를 보는 행위만으로도 '친구를 못보게 하려는 거야'라는 해석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B씨가 어떤 행동을 조금만 하려고 해도 A씨는
두 사람의 시간에 대한 평가가 절하되었다는 생각에 섭섭해하고 있었습니다. 

연애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처음 열정이 가득하던 단계.
두번째는 신뢰를 쌓아가는 단계.
세번째는 서로를 이해하는 단계입니다. 
각 단계별로 사람들의 행동이나 생각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연인에 대한 불만이 사실은 확증편향에 의해 쌓인 잘못된 정보의
산물은 아닌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심리를 역이용하여 애인의 장점을 자꾸만 찾아내세요.
어느순간 장점과 부합하는 사실들은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잔소리가 필요하다면 칭찬에 앞서 잔소리를 먼저 하라!

아무리 혼자서 바꾸려고해도 잔소리가 필요한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툭하면 약속시간에 늦는 남자친구 B군이 그런 케이스겠죠.
A양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친구들과 회사 약속도 늘 늦는
애인을 
마냥 내 마음대로 생각하며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넘기기엔
우린 성인군자가 
아니기에.. 잔소리는 어쩌면 필연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잔소리에도 요령이 있다는 사실!!

어떤 사람들은 잔소리를 꺼내기 어려워 처음에는 이런저런
칭찬을 꺼내다가 
'그런데 이런거 하나만 좀 고치면 좋겠어' 라고
마지막에 잔소리를 
꺼냅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들은 우선 잔소리를 먼저하고는 '이런 것만 고치면 정말 당신은 
완벽할 것 같아! 지금도 잘하긴 해~' 라고 칭찬을 해줍니다.
어느 쪽이 더 효과적일까요? 결과는 후자가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 잔소리가 먼저 있고서 칭찬을 받으면
문제의 어려움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칭찬 이후에 잔소리를 하게되면 기본적으로 '배신감'의 
감정이
밀려오고 잔소리의 이야기와 내용에도 집중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니 잔소리를 할 것이라면 일단 뒤통수를 먼저 때리고 보듬아주시기 바랍니다.
'병주고 약주고'라는 속담이 그러고보면 제법 똑똑한 속담이었네요.(퍽)


우선 문제 해결의 1단계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해보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내가할 수 있는 것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에 한해 애인과의 의견 다툼이 일어나더라도 요령껏~
피해가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믿으며 이만 숑숑~물러갑니다 ^^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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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괜찮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소개팅에만 나가면 어버버.. 하다가 꼭 사고를 치는 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친구들 사이에서는 애인 없는게 안타까울정도로 외모도 킹카인데다 부지런하고 성격도 좋고 너무 유머러스한데..
정작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벙어리가 되거나 너무 오바해서 주책맞은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꼭 킹카가 아니라도 연애에 앞서 늘 삽질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앞서서 섣부르게 첫날부터 스킨쉽을 시도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데이트 코스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국밥집에서
소개팅을 했다는 남자까지.. 거기에 분위기 파악못하고 동문서답에 혼자서 딴따라~ 외계에 있는 이야기까지
룰루랄라 해주시면
'연애여 안녕~ 솔로야 리하이~' 하고 인사하곤 합니다.

근데 혹시 옛날부터 연애는 공부하는 사람이 잘해왔다는 사실 아시나요? 2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왕의자리에 잠깐 올랐던
에드워드 8세는 집사에게 연애 기술을 배웠던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있고 그를 꼬셨던 심프슨 부인이 중국에서 남자를 꼬시는
기술을 배웠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예전부터 연애를 잘하는 것은 '배움의 결과'(?)라고 여겨지곤 했습니다.
킹스스피치라는 영화에서는 이러한 루머를 마치 실제인 것처럼 묘사하기도 했지요.

꼭 연애를 위한 공부가 아니더라도 사교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왕실에서 하고있음은 짐작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타고난 재주꾼이 아니라면 스스로 인간관계를 위한 공부가 어느정도 필요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 있는 것은 단연 인간과 인간 사이에 일어나는 심리적 기재일 것입니다.
오늘은 특히 호감있는 사람을 꼬시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심리적 반응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솔로를 탈출할 준비를 하고 계시다면 지금부터 정신 바짝! 차리시고 집중하세요^^



1. 가장 좋은 데이트 코스는? 스릴 만점인 곳!


여행지에서 서로 눈맞아 결혼하는 커플들을 주위에서 많이 보진
않으시나요? 
나이트클럽처럼 쿵쾅거리는 곳에서 만났다는 커플을 보면 '도대체 왜?'
라는 
생각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첫 데이트에 공포영화를 봤는데 오히려 성공적으로
연애에 골인하는 이상한 현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런 사실들을 보셨다면 'Why?'라는 의문점을 한번쯤 가져보셨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람에 대하여 설명을 해야겠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감정적인 동물이자 이성적인 동물입니다. 공포영화를
본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여행을 갔을 때 사람들의 기분이 어떻죠? 
공포영화를 본다면 쿵쾅쿵쾅~~ 가슴이 마구마구 놀라서 화들짝 뛰겠죠! 
운동을 한다면 숨을 헥헥~~ 거리게 되겠죠. 여행을 가면 들뜬 마음을
느끼겠죠. 
하지만 그 감정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이성은 판단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순간 누군가와 같이 있다면 '이 사람과 있는게
좋나?' 라고 
뇌가 인식해버립니다. 
좋아서 가슴뛰는 것과 놀라서 가슴뛰는 것도 구분 못할만큼 바보 뇌라니
참 어처구니 없긴 하지만 사실인걸요.

그럼 여기서 응용문제!!
첫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이성과 나누기 가장 좋은 대화 화제는 무엇일까요??? 
아직 갸우뚱 하신다면 위에 설명을 다시 읽어보세요! 정답은..
바로 여행이야기입니다. 여행을 생각하면 누구나 가슴 설레죠~ ^^ 힌트가 되셨을까요?



2. 데이트 신청은? 계단식으로!

두번째 만남에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실수를 하곤 합니다. 바로 너무 불편한 데이트 코스를 잡는 것이죠. 대뜸 소개팅 이후 애프터에서 "우리 음침한데서 같이 뮤지컬
보고 간단하게 
저녁 먹은 후에 밤에는 술이나 한잔합시다" 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놀라서 한발짝 뒤로 도망가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술을 먹으면 서로 친해진다는 이야기는 또 어디선가 보았고.. 
첫 애프터에 술먹자는 말을 하면 안된다면.. 우린 어떻게 상대방과
가까워져야 할까요?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심리적 방법이 바로 문간 발들여놓기 방법입니다.^^ 
가랑이 찢어지듯이 한번에 큰 것을 요청하는 대신 가벼운 데이트 신청으로
시작해서 
만난 후에 점차 데이트 코스를 늘려가는 방법이지요..! 
예를들면 '주말 저녁시간에 같이 만나서 밥이라도 먹을까요~?' 라는
요청이라면 
두번째 데이트 신청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데이트 장소는 대학로! 밥을먹고 나오면 자연스럽게 '연극보세요~~'라며
팜플렛을 
돌리는 언니들이 눈에 띕니다. 
못이긴척 '한편 보실레요?' 라고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연극보기로 이어지겠죠! 
그리고 나오면서 연극 이야기를 조금씩하면서 "헤어지기 아쉬운데.. 
가볍게 칵테일이라도 한잔할까요? 

근처에 무알콜도 하는 곳 제가 알아요~" 라는 멘트라면 부탁을 받는 사람에게도 큰 부담없이 OK!를 외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스킨쉽에는 이런 '단계적 요청' 기법을 잘하시던데^^ 만나자마자 입술부터 부비지 않듯이...
데이트도 단계적으로~ 진행해야한다는 사실! 아시겠죠?



3. 아부의 효과를 무시하지 마라!

갑자기 왠 아부? 라는 생각이 드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변 친구들에게 조언할 때 늘 하는 말 중 하나는
'여자에게 사랑받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사를 대하듯이 여자를 대하는 것이다' 입니다. 사실 이 말은 정확히 여자들에게도
적용됩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회식자리를 떠올려봅시다. 아무리 재미없는 상사의 말이라도 '아 ! 역시 부장님은 대단하십니다~ 
어쩜 그 상황에 그런 생각을 하십니까?'라며 맞장구 치지 않나요? 가고싶은 화장실도 참아가며 부장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괜히 귀기울이는 '척' 하며 끄덕거리고 있지 않나요? 아무리 받기 싫은 술이라도 대놓고 거절하기 보다는 '그럼 조금만
받겠습니다~' 라고 
수줍게 대하지 않으시나요? 

여기서 말하는 아부는 바로 이런 아부입니다. 소개팅에서 정말 재미없는 최불암 시리즈에도 웃어주는 상대방을 보면 마음이
안 갈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뻔한 멘트인 것을 알아도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다'라는 느낌이 드는 것! 아부의 힘입니다. 
 



4. 거울효과를 적극 이용하라!

거울 효과란 나도 모르게 상대방을 따라하게 되는 심리적 반응입니다.
물론 완전 비호감 
-_- 인 사람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지만 어느정도 호감이
형성되면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을 따라하게 됩니다.
그럼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웃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심리적 기술이 적용됩니다. 
첫번째는 일단 내가 웃으면 상대도 어느순간 미소를 짓게됩니다.
두번째로 미소를 짓는 
순간 엔돌핀이 분비됩니다. 
그전까지 재미가 없던 이야기도 좀더 기분좋고 재밌게 듣게 됩니다. 
웃는 것 만으로도 함께 있는 것이 즐겁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상대가 나의 미소를 따라하게하는 거울효과!! 적극 이용하세요. 
상대방이 무뚝뚝하다고 자신이 따라서 무뚝뚝해지는 것은 
거울효과에  역이용(?) 당하는 것임을 명심하세요!



5. 짧게 보더라도 자주 봐라!!


심리학에는 단순노출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요것이 무엇인고..하니 
처음에는 그냥 그랬던 사람이 자주 보면 '얼래? 볼수록 이사람 괜찮은데?' 라는 
느낌이 드는 효과입니다. 
단순노출효과는 에펠탑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가장 신빙성을 얻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처음 에펠탑이 세워졌을때 여론은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망치는 조형물이다!' 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철 구조물로만 만들어진 에펠탑이 당시 프랑스인들의 눈을 충족시킬리 없었겠죠. 
하지만 에펠탑의 높이는 너무나 높았고 모든 사람들은 창문만 열면 에펠탑을
보았습니다.
자꾸만 에펠탑을 보다보니 '그래도 제법 멋있는데?'라는 느낌이 들기시작했고 
지금은 프랑스 최고의 조형물이 되었다죠. 

실제로 1968년 미시간대학교에서는 이러한 단순노출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처음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준 후 점수를 평가하고, 
그다음 무작위로 사진들을 반복하여 노출시킨 후 점수를 채점한 것이죠. 
그 결과 많이 노출된 사람들은 호감도가 더 올라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특히 첫인상 호감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급격하게 호감도가 증가했다고 하네요.
따라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 하루에 10분이라도 매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솔로탈출로 이어진다는 것~ 아시죠?
일단 시작해보시자고요^^ 화이티잉!!!!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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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11번가에 올리는 12번째 글입니다. 시간이 참 잘가네요. 
한결같이 댓글달아주시고 글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글의 처음 제목은 ‘절대로 행복한 커플이 되기 어려운 징조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글의 전개방향을 꼼꼼히 살펴보니 어떤 커플의 문제라기 보다는
한 사람의 태도만 이렇더라도 행복판 커플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제목을 보고 욱~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커플이 두 사람의 문제지, 어떻게 한 사람만 보고 행복할 수 있을지를 판단해?’ 라는 이야기를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커플은 서로 주고 받는 관계입니다.
즉 한 사람의 부정적인 기운이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쳐 행복하지 못한 커플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글은 본인이 스스로 행복한 커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커플들. 
지금껏 사랑에 빠져도 끝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던 솔로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절대로 행복한 커플이 될 수 없는 사람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커플이 되어도 여전히 솔로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                                                  

히말라야 험한 산 속에 살고있던 생쥐 한마리를 고승이 발견했습니다.

생쥐는 고양이가 무서워 도망다니다가
고승에게 부탁하여 호랑이가 되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고승은 생쥐를 가엽게 여겨 호랑이로 변신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호랑이가 된 생쥐는 여전히 고양이만 보면 도망다니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우화 중 하나인 생쥐와 호랑이의 마음의 이야기입니다. 
생쥐는 왜 산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호랑이가 될 수 없었을까요? 
그건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도 생쥐의 마음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늘 행복한 커플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커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솔로일 때의 마음가짐을 버리지 못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로란 자신의 자유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인생의 시간들을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서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가집니다. 

얼마 전, 지인에게 소개팅을 해준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습니다. 
주선자인 제가 봐도 두 사람은 제법 잘어울렸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사건으로 두 사람의 사이는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주말 저녁시간 공연 + 식사 에프터를 신청했는데 
여자가 ‘무한도전’을 봐야한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입니다. ]
 

이 때 여자의 마음은 정확히 솔로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랑이가 되겠다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겉모습만 변했던 생쥐와 같이, 연애를 하겠다는 막연한 마음으로 이성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솔로처럼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럼 커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건 어느정도 자신을 희생하고 상대에게 양보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자신 위주로 생각하는 것은 다시 말하면 연인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기를 강요하는 것 있습니다. 

본인이 연인을 위해 먼저 양보하고, 연인도 본인을 위해 한 발 양보하는 마음.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한발짝 물러서고 인정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만 합니다. 
솔로의 마음으로는 겉모습이 아무리 커플이라고 한들 진정한 커플이 될 수 없습니다. 

호랑이의 모습으로 고양이를 피해다니면서 '호랑이도 뭐 특별할 것 없네'라고 말하는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솔로의 마음가짐으로는 아무리 커플이 된다고 한들 진정으로 사랑을 나누고 애틋함을 나누는 커플은 될 수 없습니다.




정신적 사랑에 미리 준비하지 않는 사람

너무나 가난했던 두 청년을 가엽게 여긴 하느님이 두 사람을 천국으로
불러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 청년은 처음에 천국에서 
그 기쁨을 누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천국은 그야말로 먹을 것이 넘치고 풍요로운 곳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즐거운 노래가 나오고 천사들이 그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청년 중 한 사람은 ‘그래! 여기가 바로 내가 꿈꾸던 곳이야!
난 여기를 즐길테야!’
라고 
이야기하며 숲속에서 매일을 천사들고 놀면서 지냈습니다. 
다른 한 청년은 ‘이 곳에서 평생 살려면 나만의 안락한 공간이 필요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당장의 즐거움을 즐기는 것에서 한발짝 물러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천국에 겨울이 왔습니다. 
즐거움을 즐기기만 하던 청년은 
‘뭐야! 여기가 천국이라더니 겨울은 춥고 즐겁지도 않잖아!’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집을 준비한 청년은 달랐습니다. ‘역시 여긴 천국이었어! 
이렇게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집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니!’


사랑에 빠지는 것은 천국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 천국의 기쁨을 지킨 사람은 처음부터 기쁨을 만끽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뒤에서 묵묵히 집을 지으며 천국에서 살아갈 준비를 한 사람입니다.

사랑을 하는 것과 빠지는 것의 차이점에서 이야기했듯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누구나 같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어려운 과정입니다. 
따라서 사랑에 빠지는 순간부터 이러한 인정과 이해를 미리 대비하고, 상대의 단점도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비록 그 순간을 즐기기만 하는 것보다 조금은 지루한 사랑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그 사랑을 행복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연애 초기부터 이러한 준비를 해야만 하는 것이죠. 
그런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준비없이 천국의 겨울을 맞이한 남자처럼,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지옥에 온 듯한 괴로움을 느끼며 ‘사랑의 끝은 다 똑같아’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사랑을 행동이 아닌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어떤 사람들은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는 감정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랑은 감정이 아닙니다. 감정이란 기쁘다! 슬프다!
기쁨. 슬픔. 처럼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인 반면, 사랑은 ‘사랑을 하다’ ‘사랑함’ 과 같은 ~하다가 붙는'행동을 표현하는' 단어 입니다. 
즉 기쁘다. 화나다 처럼 그 자체로도 의미를 가지는 감정동사와 달리 
'오락을 하다'와 같이 사람의 행동을 수반하는 형태의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어철학적 설명이 어려우시면 저에게 이메일을..^^;(퍽=3)

사랑이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불러오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평생 사랑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지 못한채 
행복한 커플이 되기를 포기하는 엔딩을 맞이합니다.

사랑을 하는 행동은 행복, 기쁨과 같은 긍정적 에너지 뿐만 아니라 
슬픔, 외로움, 화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동반합니다. 
상대를 소유하고자하는 욕심과 소유하지 못했을 때의 상대적 박탈감과 같은 감정도 '사랑하는 행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것은 사랑이고 어떤 것은 아니다.” 라는 식의 극단적인 논리는 그 어떤 것에도 맞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행위가 가져오는 감정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늘 불행한 연애만 하는 사람들은 사랑을 그저 기분좋은 감정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분좋음이 사라지면 사랑도 사라졌다는 공식을 들이밉니다. 
사랑이 행동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좋은 감정을 살리는 것은 상당히 쉬운 일로 바뀌는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사랑할 때 하는 행동들을 그저 따라하기만 하면 기쁜 감정이 따라온다는 간단한 공식을 모르는 것이죠.  


행복한 커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생각도 행복한 커플처럼 해야할 것이고, 행복한 사랑을 지키기 위한 정신적 무장도 해야하며, 
스스로 행복한 커플들이 하는 사랑스러운 행동들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사랑은 다 똑같아’ 라는 결론을 가지고 계시나요? 
스스로 행복한 커플이 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으신지 먼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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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수많은 TV 프로그램 중 어떤 것들을 보세요?

좀 의외일지 모르겠지만 전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MBC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즐겨본답니다.

커플의 사랑 중에서도 가장 행복할만한 순간들을 보여줘서
‘우리도 저런거 하고 싶다고 막 손발이 오그라들 때가 있었어!’ 라며
초심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되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정말 행복한 커플은 늘 저래야하는 것 아냐?’
라는 생각에 자기 커플의 현주소를 되짚어보며 이별을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 행복한 커플들이 이렇게 매 순간을 로맨틱하게 보낼까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행복한 커플’에 대한 환상과 오해에 대하여 되짚어보고자 합니다.

 

행복한 커플은 늘 로맨틱한 연애를 한다?


왜 늘 로맨틱할 수 없는거야?!

‘로맨틱’의 기준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연애할 때는 집 앞에 데려다주는 남자친구,
자기 전에 ‘잘자~ 내 꿈꿔~’라는 
문자 한 통에도 로맨틱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던 사람들!

어느 순간 사랑한다는 말은 밥먹자는 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반응하고,
문자는 그저 습관적으로 보내는 것이 되어 로맨틱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요?


행복한 커플도 늘 처음과 같이 로맨틱할 수는 없습니다.
뇌의 본능적인 반응인 ‘적응’ 이라는 것 때문이죠.
적응은 상당히 중요한 뇌의 활동 기재입니다.
사람이 적응을 하지 않는다면 매 순간 긴장하며 살아야하고
이건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애에서 적응은 상당히 몹쓸 기재가 되어버립니다.
그 사람과의 로맨틱했던 모든 행동들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놀이공원에서 솜사탕 하나만 같이 먹어도 좋아죽던 시절은
누구나 지나지만, 
그걸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행복한 커플은 왜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늘 로맨틱한 것 처럼 느껴질까요?


그건 바로 태도의 차이입니다.
둘 사이에 일어나는 것들을 당연한 것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기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태도가 커플 사이의 낭만을 유지시켜주는
비결인 것이죠. 
행복한 커플도 적응을 합니다.
하지만 적응한 상황들에 대해서도 '이런 연애에
적응한 것조차 행복한거야' 라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쑥스럽지만 저희 커플의 경우 '난 처음보다 당신이 편해진 것이 너무 신기하고 좋아' 라는 이야기를 자주합니다.
서로 편해질만큼 많은 것을 공유하는 것에 '로맨틱'이라는 이름을 붙여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죠.
상대를 바꾸기 전에 현재 둘 사이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하다고 적응해버린 많은 일들은, 사실은  ‘커플만 할 수 있는’ 로맨틱한 일이니까요!




행복한 커플은 상대를 늘 이해한다?


우리는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걸까?

요즘은 연애에 관한 서적들이 워낙 많이 출시되어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이라는

환상은 많이 줄어들고 대화라는 실질적인 해답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말다툼으로 이어지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하면 서로 대화가 통할 거라고 했는데
왜 아직도 우리는 싸우고 있는거지?
우린 행복할 수 없어!’라며 채념하곤 합니다.

안타깝게도 상대를 완벽히 이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나 단시간에는 어렵죠.

이건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자아’에 대한 욕구때문입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를 그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반대로 나의 자아가 가진 의견을 무시하거나 틀린 것으로
규정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자아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행복한 커플이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행복한 커플들이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행복한 커플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우선 순위를 정해서 양보를 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커플의 가장 우선 순위는 ‘둘 사이를 원만하게 사랑하는 관계로 지속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얼마 전  ‘된장국을 밥에 말아먹느냐, 밥에 된장국을 마느냐’ 여부를 가지고 싸우는 커플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우선순위가 ‘둘 사이를 원만하게 하는 것’에 있었다면 이런 사소한 문제는 그저 상대방이 하는대로
양보할 수 있었겠죠.


어떤 것은 싸우지 않는 것보다 높은 순위를 가지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종교입니다.
세계관을 결정하는 종교는 상대와의 싸움을 통해서라도 서로를 바꾸려는 노력이 수반됩니다.
이 때 타협하지는 못하더라도 ‘둘 사이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상대의 종교를 존중하고 전도에 있어서는 한 발 양보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둘 사이에 종교갈등이 있음을 쿨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전도를 양보하는 것으로 우선순위에 있는 원만한 관계를
지켜내는 것이죠.

결국 행복한 커플도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갈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갈등을 단기에 풀려고 싸우기 보다는 그저 우선순위를 위하여 주장을 고집하는 것을 양보할 뿐입니다.


 

그 외에도 행복한 커플에 대한 오해들은 무수히 인터넷을 떠다닙니다.

행복한 커플은 안싸운다더라. 행복한 커플은 늘 같은 취미를
즐긴다더라.

행복한 커플은 항상 함께있어도 좋다더라 등등등..
혹 다른 커플들을 보면서 '우리는 왜 저렇게 못 만날까'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옛 속담도 있잖아요?
사실은 당신과 행복한 커플의 연애는 크게 차이가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당신이 보는 많은 상황들은 그저 단편적이기 때문에 로맨틱하고
행복해보이는 것일 뿐, 
그들 사이에도 그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행복한 커플도 늘 로맨틱하거나 늘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같은 상황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죠.
그리고 그 차이는 결과적으로 ‘행복하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우선 순위를 정하고, 로맨틱을 상기한다’ 
오늘부터라도 두 가지 규칙을 상기한다면 행복한 커플 따라잡기! 할 수 있겠죠?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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