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작은 마을로 떠나는 여행 언제나 똑같은 분위기의 여행지에 식상했다면 당신의 가야 할 곳은 오직 파주다. 파주 영어마을과 출판단지, 헤이리 예술마을 등 저마다 개성 넘치는 장소들이 가득한 그곳에서도 파주 프로방스는 좀더 특별하다. 동화 속 어느 작은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프로방스에 없는 건 말을 탄 왕자뿐이다. 유럽의 낭만과 동화 속 감성 성냥갑 같은 아파트의 숲에 둘러싸여 살다 보면 사람 사는 동네가 으레 그렇다고만 느끼고 만다. TV에서 보던 외국의 어느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마을이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존재할 것이라는 상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상큼한 노랑과 포근한 분홍으로 칠해진 집이라니! 서울의 아파트에선 단지 내 화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색깔들이다. 동화 속에서만(혹은 지구 반대편의 어느 마을에서나) 있을 것 같던 감성 가득한 마을이 파주 성동리에 위치하고 있다. 성동리라는 이름에서 양촌리의 전원일기처럼 ‘시골스러움’이 가득할 것 같지만 프로방스는 그 어떤 시골마을보다 세련되고 북적였다. 창문 하나 벤치 하나까지도 프랑스의 낭만과 동화 속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디자인에서 이곳을 그냥 파주 마을이 아닌 ‘프로방스’라고 불러야 할 이유가 담겨있다. 실제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역의 분위기를 옮기려 했다는 파주 프로방스는 진짜 그곳의 시골보다 더 프랑스스러워서 되려 자연스러운 멋은 떨어지기도 하다. 하지만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그곳의 위치는 한국식 프랑스 요리마냥 파주 프로방스만의 색다른 경관을 만들어 낸다. 파주 프로방스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성미 급한 이라면 1~2시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프로방스 공방이 있긴 하나 이곳에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교하읍 연다산리에 위치해 있다. 사실 파주 프로방스는 레스토랑과 카페와 같은 식음료점과 패션 의류매장, 생활소품 판매점 등 복합 쇼핑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부스나 때때로 열리는 행사들이 있긴 하지만 정확히 말해서 디자인 테마타운 정도로 설명된다(실제 이곳은 1996년 프로방스 레스토랑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프로방스의 진짜 재미는 화단의 울타리부터 길가의 램프, 파스텔 톤 빛깔을 입힌 집들의 창문과 지붕까지 세심하게 바라보는 데서 오는 즐거움에 있다. 연인과 앉아서 아무렇게나 셀카를 찍어도 ‘그림’이 나오는 이유는 곳곳에 핀 작은 꽃과 아기자기한 소품 하나까지도 멋진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굳이 무언가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천천히 걸으면서 하나하나 눈에 담는 그 순간이 파주 프로방스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행복이다. 다만 수많은 인파까지 눈에 담지 않으려면 주말을 피해서 찾아오는 것이 좋다. 들러봐야 할 가게 류재은 베이커리 *연락처: 949-8107 어니언 브레드와 후레지애가 유명한 이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댄다. 특히 이곳 마늘 빵은 진열대에 올라오기가 무섭게 비워지고 곧장 다시 바로 채워진다. 일반 바게트를 재사용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늘 빵 용 바게트를 구운 후 다시 마늘 빵으로 만들기에 더욱 신선하다. 프로방스 레스토랑 *연락처: 945-0230 프로방스하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먼저 떠오른다. 그 중 파주 프로방스의 본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곳은 프로방스의 여러 맛 집들 중에서도 가장 프로방스의 색깔이 묻어나는 곳이다. 멋진 분위기와 친절하고 세심한 직원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두루 갖췄다. 프로방스 라이프관 *연락처: 945-2911 갖가지 그릇과 소품이 가득한 프로방스 라이프관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들 투성인 프로방스 내에서도 가장 눈길을 잡아 끄는 곳이다(남녀관람객의 관심이 극도로 엇갈리는 곳이기도 하다). 크리에이티브한 생활의 제안이 모토라는 이곳은 최신 트렌드를 한발 빨리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프로방스로 가는 길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82-1 *연락처: 1644-8088 *이용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일요일, 공휴일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비 별도) *자가용: 자유로에서 문산 방면으로 가다가 통일전망대 안내판에 따라 자유로를 빠져 나와 첫 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30m정도 가다가 비보호 좌회전한 후 600m 올라가면 좌측에 위치. *대중교통(버스): 1-2번(운행간격 90분, 문의 031-941-3136) 1-3번(배차간격 45분, 문의 031-941-3136) 200번(배차시간 30분, 첫차 오전 5시 막차 오후 9시 10분)


(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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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코타이 (Sukhothai), 역사유적의 꽃.


1991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태국의 북서쪽에 위치한 관광도시.
타이족이 세운 최초 통일왕조인 수코타이 왕조의 수도.
방콕에서 꼬박 7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가야만 도착하는 곳.
그러나 창밖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에 가는 여정은 지루하지 않은 곳.

또 아는 사람은 알만한 태국의 유명한 촛불 축제인 '러이 크라통'의 기원이 되는 곳.

그리고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 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도시...
그 이름...수코타이~!

 
수코타이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정말 대단한 역사유적지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도시인 방콕이나 치앙마이, 해변 휴양지인 푸켓이나 파타야에 비해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는 그 유명세가 덜 합니다.
(코 큰 여행자들이 엄청나게 방문하는 수코타이인데 비해서 말입니다...)

수코타이에서 우리들 여행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직'역사유적이 방문밖에 없기 때문에, 
취향이 맞지 않는다면 자칫 '따분하고 심심한 여행지'로 다가올 수도 있겠습니다. 
또 방콕근교에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세계문화유산인 '아유타야(Ayuthaya)'역사유적지가 있기 때문에,
 '굳이 뭐하러 그 먼거리를 가서...'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수코타이는 방콕에서 북부 치앙마이로 가는 여행자들의 
중간경유지(그 반대의 동선도 마찬가지로...)쯤으로 종종 인식 되곤 합니다.

즉, 수코타이 역사유적지 하나만을 목적으로 '부러' 방콕에서 넘어오는 우리나라 여행자는 
매우 드물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역사유적지에 대한 호(好)-불호(不好)의 취향과는 관계없이,
그리고 아유타야를 전에 방문했었느냐의 경험과는 상관없이,
수코타이는 방문한 여행자들을 매력의 바다에 흠뻑 빠지게 할 요소들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도시가 수코타이입니다.
언뜻 폐허같이 보이는 이 오래된 유적지를 유심히 보고 있노라면
곳곳에서 살아 숨쉬며 풍겨 나오는 '과거로부터의 시간의 향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흔히 '수코타이 역사유적지'로 불리는 '수코타이 역사공원'은
공원 전체를 두르고 있는 동서 2Km, 남북 1.6Km의 성벽을 기준으로 
성벽의 '내부'와'외부' 유적군으로 나뉘어집니다.   
외부의 유적군은 성벽을 중심으로 유적들이 위치해 있는 방향을 따라
다시 남부, 북부, 동부, 서부로 구분되어 집니다.
그러나 우리 여행자들이 '눈여겨 봐 둬야 할 곳'은 세 방향이면 충분합니다.
'성벽의 내부유적군', '북부 유적군', 그리고 '서부 유적군'이 바로 그것입니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에 위치한 유적들은 정말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서,
제대로 보자고 덤비면 정말 '한도 끝도' 없습니다.
'넓은 지역에 많은 유적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는 벽돌 몇개, 기초만 아주 힘겹게 유지하고 있는
'볼만한' 유적이라고 부르기에 '차마' 민망한 곳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코타이'에서 모든 유적을 보고왔다...라는 표현은
의미있는 일이긴 하지만 '시간낭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몇 회에 걸쳐서 이어질 '수코타이 여행기'를 통해
선택과 집중에 의거한 유적지들을 만나보기로 합니다.
간추려진 '수코타이 유적'의 핵심만을 말입니다......

 

먼저 수코타이 역사공원의 핵심중의 핵심은
성벽내부에 위치한 '왓 마하탓'입니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의 유적 중 우리 여행자들의 '입맛'에 맞는 진정한 볼거리는,
거의 대부분 성벽의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부의 유적지 역시 소홀하면 '곤란'한 겁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북부'와 '동부'는 '절대로' 빼놓지 말기로 합니다.


'북부'유적군에 속해 있는 '왓 씨춤'의 불상....


역시 북부 유적군에 속해 있는 '왓 프라 파이 루앙'


 위의 사진은 언덕에서 보이는 목가적인 평원과 전원 풍경이 인상적인
동부유적군 '왓 사판 힌'으로 오르는 계단입니다. 


수코타이 역사공원에서 만나게 되는 불상조각들은 '유심히' 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긴 세월을 이어온' 태국 불교 역사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불상들이 제작되었던 시기가 
바로 이 '수코타이' 시절입니다.

'수코타이 양식'으로 불리는 특유의 긴 손가락,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며 떨어지는 눈썹 등 
여성적이고 섬세한 모습이 여행자가 찾아 봐야 할 체크포인트~입니다.

특히...매끄럽고 길다란 손가락...
정말 아름답습니다~!!!

수코타이를 방문한 여행자가 역사유적지가 선사하는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는 데 일조하는 
또하나의 유적지가 있으니 그 곳은 바로 '씨 싸차날라이 역사공원' 입니다.
이곳도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현지인들은 대개 '씨쌋'으로 짧게 줄여서 발음하는 '씨 싸차날라이 역사공원' 과
'수코타이 역사공원'을 함께 묶어서 '수코타이 역사 관계 유적군'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역시 앞으로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씨 싸차날라이'의 다양한 모습도 만나보기로 합니다.
수코타이 역사공원 만큼 아름답고 '볼거리'도 풍부하지만 
수코타이로부터 70Km의 이동거리와 '편치 않은' 교통편 때문에 상대적으로 '호젓한' 씨쌋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역사 유적지 중,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춘 가장 큰 어른격이 되는 곳을 하나만 꼽으라면 '앙코르 왓'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대단한 앙코르 왓 못지 않게 훌륭한 역사유적지가 바로 태국의 '수코타이 역사유적군'입니다.
규모도 꽤 큽니다.
1300년대 중반에 멸망한 왕조의 유적이니 500년이 훨씬 넘는 '세월의 향기'를 품고 있습니다.
또 보고 찍을만한 소재도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엉성한 여행자인 저 '안다'는 수코타이 역사유적군을 일컬어
'역사유적지의 꽃' 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수코타이 출신의 너무도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불상의 이미지를 단박에 연상케 하는......
아...정말 몇번을 돌이켜 생각해 봐도 수코타이 유적지는...'유적지계의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 꽃을 다음 여행기부터 '차근차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다의 수코타이 여행기...다음으로 이어집니다...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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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봄여행지!
가족 나들이로 바닷가서 아이들 학습체험하기 딱 좋은 "골뱅이 잡이"

이제 꽃샘추위만 물러가면 완전한 봄이 성큼 옵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골뱅이와 조개를 잡으려고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요
오늘은 골뱅이를 잘 잡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아마 모르시는 분들 이 글 보신다면 한포대는 잡아오실지도 모릅니다 ^^;



 1. 봄철 가족 나들이로 골뱅이 잡이가 좋은 다섯가지 이유

 1. 방법만 안다면 누구나 손쉽게 잡을 수 있다.
 2. 골뱅이는 해수욕장 모래에 서식하기 때문에 조개잡이처럼 질퍽한 갯벌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
3. 준비물이 따로 필요가 없고 맨손으로 손쉽게 잡을 수 있다. ^^
4. 겨울내내 사람손을 안탔기 때문에 봄철은 개체수가 많고 살도 통통해서 눈맛과 입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5. 모래엔 개, 조개등 다양한 생물이 살기 때문에 아이들 바다의 생태체험으로도 매우 가치가 있다.


2. 백문이 불여일견! 골뱅이 잡이 함께 보실까요?

이 날은 회사에서 일하다 갑자기 떠나자는 말에 회사분들과 함께 계획에도 없는 골뱅이 잡이를 나서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안면도 근처의 청포대 해수욕장
마침 물때가 맞고하니 우리말고도 골뱅이를 캐러 오신 분들이 여럿 계시더라구요.



계획에도 없었던터라 신고온 구두는 이렇게 봉다리로 임시조취를 취합니다 ^^;


준비물은 골뱅이 담을 통과 랜턴이 전부입니다. 아주 간편하죠?


우리 일행들 모두 구두와 운동화 차림이라 저렇게 비닐포장으로 신발을 동여매고
아장아장 걸어가는데 그 모습이 좀 우스꽝스러운지 주위 시선이 자꾸 느껴지더랍니다 ㅋㅋ


캄캄한 밤의 청포대 해수욕장은 저렇게 조개와 골뱅이를 캐려는 사람들이 간간히 불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현재 물이 많이 빠져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바닷물이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걸어 나갑니다.



바닷물 근처까지 걸어가서 잘 살펴보면 이렇게 무덤처럼 둥글진 형태의 모래가 나오는데 손으로 걷어보면


골뱅이가 떡하니 있습니다.


봄철이라 그런지 크기도 큽니다 ^^


이날은 선발대가 한번 훓고 지나가서 그런지 많이 잡진 못했답니다.
4명이서 한시간 반가량을 돌아다녔는데 이 정도면 적게 잡은 축에 속합니다.



서로 먹을 만큼만 나눠서 집으로 가져온 후 이렇게 소금물에 해감을 시켜놓습니다.
최소한 반나절 이상은 담아둬야 모래가 완전히 빠집니다.



해감된 골뱅이는 데쳐서 골뱅이 무침을 해 먹습니다 ^^*
비록 처음 만들어본 골뱅이 무침이지만 맛은 대 만족이랍니다. (인터넷에서 레시피 좀 참고했죠 ^^;)
소면을 동그랗게 말아서 놓는 스킬이 부족해서 폼은 안나지만
그런데로 골뱅이 무침에 들어갈껀 다 들어갔답니다. ^^;



다만 자연산이기 때문에 통조림보단 약간 질긴 편입니다.
특히나 오랫동안 삶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많이 삶으면 안되구요.
썰때도 얇게 저밀듯 썰어내면 쫄깃한 식감을 살리면서 맛있는 골뱅이 무침이 되더라구요

자 이제부터 중요합니다!


사실 골뱅이라고 소개는 해드렸지만 지금 보시는게 진짜 골뱅이랍니다.
동글동글 말려 올라간거 보이시죠?


하지만 우리가 보통 골뱅이라고 말하는건 이것을 가리킬때가 많답니다.
원래 이름은 "큰구슬우렁"(혹은 개우렁)이라고 불리지만 다들 그냥 골뱅이라 부른답니다.
우리가 먹는 유동 골뱅이라는 통조림 아시죠? 거기서 사용하는 원재료가 바로 이겁니다.
또한 포장마차에서 국물과 안주용으로 자주 사용하는것도 요겁니다.
오늘은 요것을 잡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께요.


3. 골뱅이 잘 잡는 방법을  알아두고 가야 실패를 안한다.

골뱅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의 왠만한 해수욕장이라면 대부분 잡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종종가는 포인트는 안면도 근처의 청포대와 밧개 해수욕장인데요,
다른 곳도 다 되니깐 이것은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조개잡이도 그렇지만 골뱅이 잡이도 물때가 매우 중요합니다.
물때만 잘 맞춰서 가도 70% 이상은 먹고 들어갑니다.
이제부터 골뱅이 잡이에 적합한 물때를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조개나 골뱅이를 잡기위해선 "사리"때 가야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리"는 물이 많이 들어오고 많이 나가는 시기이며, 반대로 "조금"은 물이 조금 들어오고 조금만 나가는 시기를 말하는데
간단히 말해 하늘에 보름달이나 그믐달이면 사리이며, 반달이 떠 있으면 조금시기 입니다.

3월 부터 골뱅이 잡이가 시작되서 가을까지 이어지지만 4월까지가 피크입니다.
 5~6월도 잡히기는 하지만 3~4월이 피크인 이유는
겨울내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기 때문에
 골뱅이 개체수가 무척 많아 누구나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물때표를 보시면 붉은칸이 "사리"때인데 그중에서도 괄호안의 숫자가 가장 작은 때가 바로 "골뱅이 타임"입니다.
괄호안의 숫자는 해수면을 cm단위로 표시한건데요.
해수면이 마이너스로 내려갈때는 아주 최적기라 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보라색 선으로 표시한 부분이 골뱅이 잡기 좋은 물때이며
특히나 붉은색으로 표시한 야간에는 골뱅이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입니다.
주간에도 못잡는건 아니지만 야간이 되면 골뱅이는 모래속에 숨었다가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더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뱅이를 잡을땐 가급적 야간시간에 ▼ 표시가 있고 (- 수치가 적은) 시간대를 공략하는게 핵심입니다.

※ 참고로 물때표는
http://www.nori.go.kr/info/tide_forcast.asp
 이곳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시면 나온답니다.



 
※ 진짜 핵심은 바로 이것!

  ▼ 표시는 물이 다 빠진 간조를 뜻하는데 이때 골뱅이를 잡으러 들어가시면 이미 늦습니다.
  ▼ 간조시간을 기준으로 물은 다시 차들어오기 때문에 골뱅이를 잡기 위해선 간조시간 2시간 전에 시작하셔야 합니다.
     2시간 전에 시작해서 간조시간까지 약 2시간정도 잡을 수 있는겁니다.

간조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준비합니다.
물이 한참 빠지고 있기 때문에 모래가 드러나 있습니다.

이렇게 바닷물이 빠지면서 따라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 들어가면서 골뱅이를 잡는 겁니다.


사진은 청포대 해수욕장을 하늘에서 바라본건데요
화살표 방향으로 바닷물을 따라 쭉 들어갑니다. 그리고 좌우로 이동하면서 줍습니다.

골뱅이를 처음 잡으러 가신다면 골뱅이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모양으로 있는지 감을 모르실 겁니다.
골뱅이가 있는 곳은 모래가 무덤처럼 살짝 나와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모래가 주름이 잡혀져 있어서 골뱅이 자리와 혼동하기 쉬운데요

골뱅이가 있는 곳은 이렇게 모래가 부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요 4가지의 사진은 모두 골뱅이가 숨어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모래형태를 찾아내는게 포인트입니다.

야간엔 이렇게 골뱅이가 모래위로 나와 있기도 하기 때문에 초심자들에겐 야간 시간을 권합니다.
잡을땐 다른 사람을 위해 "먹을 만큼만 잡아가는 센스"
아시죠?

참~! 준비물을 잊을뻔 했네요 ^^;
골뱅이 잡이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장비는 챙기셔야 합니다.

 1. 렌턴 : 어떤 랜턴이든 상관없지만 경험한 바에 의하면 모래색이 노랗기 때문에 노란불빛 보단
흰색이나 푸른빛 계열의 랜턴이 훨씬 잘 보이고 유리합니다. (렌턴은 가급적 사람수 만큼 준비)
2. 슬리퍼(혹은 고무장화) : 장화는 근처 낚시가게서 5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지만 슬리퍼를 신어도 무방합니다.
단, 맨발로 신을 경우 물에 미끌려서 잘 벗겨지며 발이 아플수 있으니 양말을 신도록 하며 슬리퍼보단 샌들을 더 추천합니다.
3. 담을 통 : 양동이도 좋구여, 양파망도 좋습니다. 가벼운 것이라면 뭐든지 좋습니다. 
4. 면장갑 : 아직 이른 봄이라 바닷물은 차갑습니다. 손 시려우니 장갑은 반드시 챙기는게 좋습니다.
5. 두툼한 외투 : 육지는 봄이지만 바다는 아직 한겨울입니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추워서 꽤 고생합니다.
바다는 육지의 기온에 비해 체감온도가 -5도 정도 낮다고 생각하시고 옷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골뱅이는 서해안의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이라면 대부분 서식하고 있지만
수도권에서는
아무래도 안면도 부근에 해수욕장이 많이 몰려 있고,
오는길에 A.B방조제에서 천수만을 바라보며 사진도 찍을 수 있기때문에
 
여러모로 나들이 하기엔 좋은 장소이지 않나 싶습니다.
올 봄 나들이는 바다도 구경하고 아이들 현장학습도 하면서 잡은 골뱅이로
무침도 해먹는
그야말로 1석 3조의 나들이 계획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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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천국을 향해 떠나다 아무 생각 없이 훌쩍 떠나는 여행도 있지만 어떠한 목적이 있을 경우 여행의 재미는 두 배가 된다. 그 중 우리에게 가장 큰 동기 부여를 안겨주는 것이 무엇일까? 세일 기간에 맞춰 유럽과 홍콩으로 떠나는 모습에서 볼 수 있듯 쇼핑은 완수해야 할 미션으로 정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하다. 그리고 이제는 외국까지 나갈 필요 없이 날씨 좋은 주말, 간단하게 여주와 파주로 지름신과 함께 떠나보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위치 :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상거리 460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시간 : 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문의 : 1644-4001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1호라고 할 수 있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007년 6월에 오픈한 이래로 승승장구해왔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원조라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2009년 12월 신규 명품브랜드들을 추가로 입점시키며 확장 오픈함으로써 <허핑턴 포스트>의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위의 여러 유사 아울렛들의 탄생을 불러일으킬 만큼 큰 화제를 모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전히 입점 매장 수와 브랜드 파워에 있어서 무게감을 준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14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데 파주에 비해 숫자는 적다. 하지만 명품 브랜드의 입점은 파주에 비해 2배나 될 정도로 프리미엄이란 이름에 걸맞다. 여주에만 있는 명품 브랜드로는 구찌, 버버리, 페라가모, 입생로랑 등으로 파주의 코치, 질 샌더, 루이까또즈에 비해 좀더 앞서있다. 여전히 여주에 많은 손님이 몰리는 이유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판매 전략은 할인율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균일가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기 보단 아울렛이라는 특성상 얼마나 싸게 공급하며 할인을 해주는가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할인율만 보고 구입했다가 가격은 되려 예상했던 금액보다 더 주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쇼핑하기 전 미리 계획을 세우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또한 여주 아울렛 주변에는 여러 관광지들이 많이 있다. 신륵사,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 유적지와 온천으로 유명한 이천과도 인접해 있다. 여주군청에서 추천하는 여주 관광지 및 관광코스를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 명성황후 생가와 기념관 *위치: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능현리 250-2 *연락처: 031-887-3575~6 명성황후가 태어나서 8살까지 살았던 집으로, 그 당시 건물로는 안채만이 지금까지 남아 보존되고 있다. 그 후 1996년에 행랑채, 사랑채, 별당채 등이 함께 지어져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조선 중기 살림집의 특징을 볼 수 있다. 또한 생가 앞에 자리잡은 기념관은 명성황후의 생애와 유품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서 크지 않은 규모지만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서 들러볼 만 하다. 보배네집 *위치: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오금리 405-2 *이용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가격: 만두 5,000원, 보리밥 4,000원, 순두부 3,000원, 메밀묵 3,000원, 떡만두국 4,000원 *연락처: 031-884-4243 여주 맛집으로 유명한 보배네집은 만두, 보리밥, 순두부로 유명한 식당이다. 특히나 여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맛있는 손만두집으로 유명해 외지에서 온 손님들로 항상 가득하다. 시골 맛집 특유의 깔끔하고 정갈한 요리가 푸짐하게 나온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790-8 ▶운영시간 : 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식당가 오전 11시~오후 9시) ▶문의 : 1644-4001 지난 3월 18일에 여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앞서 형님 격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공에 힘입어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개장 4일간 25만 명이 몰릴 정도로 인파가 많은 만큼 주말보단 평일을 그리고 개장할 시간에 맞춰서 일찍 가는 편이 편안하게 쇼핑하기에 좋다. 파주에는 160여 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데 이것은 여주보다 훨씬 많은 점포 수이다. 건물들은 여주와 달리 3층 복층 구조로 되어있다. 가운데 정원을 둘러싸고 타원형의 건물이 길게 둘러쳐져 있는데 이것은 여주 아울렛이 날씨에 따라 쇼핑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나온 구조이다. 폭설이 많은 올 겨울에는 모든 직원이 눈을 치우느라 일자 형태로 매장이 나열해 있는 여주에서는 사실상 쇼핑을 하기가 어려웠던 반면 파주에서는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테라스를 따라 돌며 쇼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여주에 비해서 매장마다 접근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 밖에 파주 아울렛 주위에는 많은 관광지 및 즐길거리가 있는데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프로방스, 통일전망대 및 보광사 템플스테이, 임실치즈스쿨 등 다양한 볼거리 또한 놓치지 말자. 헤이리 예술마을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번지 *연락처: 1588-7387 이제는 파주하면 곧장 떠오르는 명소인 헤이리 예술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서 1997년 발족되여 370여 명의 예술문화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수많은 갤러리, 전시관, 박물관, 극장, 카페 등과 예술인들의 창작주거공간이 있다. 특히나 독특하고 멋진 개인 작업실이 많아 구경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워낙 넓으므로 걸어서 다 둘러보겠다기보다 가보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놓고 관람하는 편이 좋다. 야당리 외식공간 *위치: 경기도 파주



(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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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바다가 특별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제주도를 둘러 싼 바다는 아름답습니다.
그저 아름답다고 표현하기에는 '매우'부족한...
'특별하면서도 눈부시도록 황홀한' 아름다움을 제주도의 바다는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껏 세계의 많은 '나라'를 여행해 오면서,
그 나라들이 가진 '꽤' 유명한 해변휴양지도 자주자주 들려 왔더랍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바다에서 받은 것과 같은 '깊은 감흥'을 느낀 곳은 많지 않습니다.
그 자체로는 '명불허전'임을 확인하긴 했으나
 제주도의 '그것'과 비교하면 왠지 허전한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현무암과 어울린 제주도의 바다)

코발트 빛, 에메랄드 빛이 감도는 바다색에
정신까지 맑아지는 듯한 백색 모래사장,
그리고 코코넛을 물고 해변을 둘러 싸고 있는 이국적인 키다리 야자수 나무들...
흡사 '잘 만든' 풍경엽서에서나 볼 법한 그 매혹적인 모습들도
우리의 제주도 해변을 떠올리는 순간 늘 그 '감동'이 반감되곤 했습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제주도의 바다는 특별해 보일까?'

(해변가의 현무암, 제주도)

(바다와 어울린 현무암, 제주도)

 이유는 현무암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제주도라는 섬을 떠올릴 때 '바로' 연상하게 되는
그 '거뭇거뭇'하면서도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암석 말입니다.
이 현무암은 맑고 푸른 제주도의 바다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데 '일등 조력자' 입니다.
외국에서 접하는 '단지' 예쁘기만 한 바다의 빛깔과는 질적으로 다른 제주도의 바다를 만드는 데 있어서...말입니다


(에메랄드 빛 제주도의 바다)

제주도를 방문한 여행자라면 누구나 제주바다로부터
마치 '파란색'과 관계된 색상차트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제주도의 바다는 주변과 인근의 현무암 양에 따라
에메랄드에 가까운 블루, 코발트 블루, 스카이 블루, 블랙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을 보여 줍니다.
또한 오랜 세월을 거치며 독특한 모양으로 자리잡게 된 기암들이 배경을 이루어
'흔히 볼 수 없는 비경'도 연출해 냅니다.

(현무암과 어울린 제주도의 바다)

제주도의 바다가 가진 이러한 '차별적인 모습'은
현무암을 바다와 함께 넣고 몇 컷의 사진을 찍어 보기만 해도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다사진은 '심심해 보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바다를 받쳐 주는 '부제'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주도의 바다는 '분명히' 다릅니다.
현무암이라는 '확실한' 부제가 든든히 뒤를 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의 구도만 실패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고생스럽게 현무암을 빼고 '바다만'을 찍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다면,
'대충 찍어도' 특색있고 심심하지 않은 모습의 괜찮은 결과물을 보장해 줍니다.

(현무암과 어울린 제주도의 바다)

 가까이 있고,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그 가치가 '쉽게' 보일 수 있는 제주도입니다.
또한 해외의 유명 해변에 비해 인색한 평가를 내릴 수도 있는 제주의 바다입니다.
하지만...
등잔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제주도의 바다입니다.
엄지손가락을 수백번 치켜 들어줘도 '전혀'부족함이 없는 제주도의 바다입니다.

그리고...

(현무암과 어울린 제주도의 바다)

제주도의 바다를 더욱 멋지게 꾸며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해야 할
제주도의 현무암들입니다.
언제나 이러한 환상적인 어울림과 찰떡궁합을 유지하는 '제주도의 바다와 현무암'이길...진심으로 바라면서
안다의 여행기는 다음 순서의 이야기로 넘어 갑니다...

(현무암과 어울린 제주도의 바다)

(제주도의 바다)

(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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